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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전문의"가 추천한 음식 5가지

"당뇨병 전문의"가 극찬한 음식 5가지당뇨병은 혈당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만성 질환입니다.하지만 음식 선택만 잘해도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오늘은 당뇨병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음식 5가지를 소개합니다.이 음식들은 혈당 조절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줄 거예요!1. 귀리 (오트밀) - 혈당 조절에 탁월한 곡물효능: 귀리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혈당 상승을 느리게 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합니다.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추천 섭취법: 아침 식사로 우유나 요거트에 귀리를 섞어 먹거나, 간단히 죽처럼 끓여 드세요. 2. 연어 - 오메가-3의 보고효능: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건..

건강.헬스 2024.12.25

늙은이의 남은 시간

세월이 쏜 화살 같다더니 어느새 甲辰年(갑진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엊그제 같이 新年인사를 나눈 것 같은데 벌써 "새해 福(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덕담을 나누는 歲暮(세모)가 코앞인데 느닷없는 戒嚴(계엄)에 彈劾(탄핵)이라는 混亂(혼란)스럽고 뒤숭숭한 政局(정국)으로 즐거운聖誕節(성탄절)이건만 거리는 閑散(한산)하고 크리스마스 캐럴 소리도 잘 들리지 않는 것 같다.그렇지만 늙은이가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우리 국민들은 지금까지 숱한어려운 시기를 잘 極復(극복)해 왔기에 지금 같은 이 亂局(난국)도 슬기롭게收拾(수습)이 되고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가고 安定(안정)이 되리라 믿는다.어쨋거나 시간은 흐르고 같은 시간이라도 젊은이와 늙은이가 느끼는 歲月(세월)의 시간은 사뭇 다르다.젊은이는 한살을 더 먹지..

나의 이야기 2024.12.24

과학으로 밝혀낸 감사의 효과

과학으로 밝혀낸 감사의 효과  잠깐 멈춰 자신에게 주어진 감사함을 생각해보는 순간 당신의 감정시스템은 두려움에서 탈출해 좋은 상태로 이동한다.이는 마치 승리에 도취된 감정을 느낄 때와 유사한 감정의 선순환을 만든다.                       - 마이클 맥클로우, 마이애미대학 교수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엔돌핀은 암을 치료하고 통증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엔돌핀은 기쁘고 즐거울 때 솟아난다.한편, 엔돌핀의 4,000배 효과가 있는 다이돌핀은 우리가 감사할 때, 감동받을 때 솟아난다. 우리 몸에서 강력한 항암효과를 내는 다이돌핀이 솟아나길 원한다면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 탈벤 샤하르, 하버드대학 교수  행복이라는 감정이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것을 부인할..

좋은 글 모음 2024.12.24

오유지족\吾唯知足

오유지족\吾唯知足옛날에 짐꾼이 상인의 짐을 지고 상인과 함께 목적지를 향해 길을 걷고 있었다.점심 때가 되자 그들은 강가에 앉아 밥을 먹으려고 자리를 잡았다.그때 느닷없이 까마귀떼가 시끄럽게 울어대기 시작했다.상인은 까마귀 소리가 흉조라며 몹시 언짢아하고 있는데 짐꾼은 도리어 씩 웃는 것이었다.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도착한 상인은 짐꾼에게 삯을 주며 물었다."아까 까마귀들이 울어댈 때 왜 웃었는가?""까마귀들이 저를 유혹하며 말하기를,저 상인의 짐 속에 값진 보물이 많으니 그를 죽이고 보물을 가지면자기들은 시체를 먹겠다고 했습니다."아니, 그럴 수가...그런데 자네는 어떤 이유로 까마귀들의 말을 듣지 않았는가.?저는 전생에 탐욕심을 버리지 못해 그 과보로 현생에 가난한 짐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그런데 ..

단백질 부족할 때 경고하는 위험한 신호

단백질 부족할 때 나타나는 위험한 신호단백질은 우리 몸의 근육, 피부, 장기 등 모든 세포를 구성하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만약 단백질이 부족하면 신체 기능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오늘은 단백질 부족 시 나타나는 위험한 신호를 알려드릴게요. 1. 근육 약화와 체력 저하증상 : 근육이 빠르게 소모되거나, 힘을 쓰기 어려운 느낌이 듭니다.가벼운 활동에도 쉽게 피곤해지고 체력이 떨어져요.원인 : 단백질 부족은 근육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들어 근육량이 감소합니다.결과 : 지속적으로 방치하면 **근손실(근육 소모)**이 발생하고, 장기적으로 근육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요. 2. 면역력 저하와 잦은 감기증상 :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상처가 잘 낫지 않습니다.원인 : 단백질은 면역 세포를 생성하고, 감..

건강.헬스 2024.12.21

이 동작 힘들면 파키슨병 의심

조선일보 의학 유튜브 파킨슨병 편에서 연세의대 정석종 교수가 엄지와 검지가 맞닿는 동작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조선일보 의학 건강 유튜브 ‘오!건강 채널 의 ‘뇌 건강 지키기 프로젝트’에 출연한 파킨슨병 전문가 정석종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는 “이 동작이 느려지면 파킨슨병을 의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중뇌 흑질에 있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손상되면서 운동 장애가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환자가 1년에 5000명 정도 새로 생긴다.정 교수는 “여러 원인이 복잡하게 제시되기는 하지만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인지 장애가 주 증상이지만, 파킨슨병은 운동 장애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정 교수가 말하는 ‘이 동작’은 서동증(徐動症)을 말한다. 글씨나 ..

건강.헬스 2024.12.19

안심입명(安心立命)의 길

달마대사는 노래합니다  "그대여, 그대 어디로 치닫느냐.그대가 치닫는 그것들이 그대를 옭아매고그대를 가두는 것이니 경계에 부닥쳐들지 말고 그냥 쉬어가게나.그대여그대는 지금 무슨 마음에 애태우나.그대가 구하고자 하는 그것이 불안의 조바심도 함께 한다지.굶주림에 선 나그네가 맛있는 음식 앞에서껄떡대는 것 같아 그것 지금 내려놓게나.그대여그대가 서있는 그곳이 당당하다 하겠는가.그대가 설 수 있는 다리는 튼튼할지라도그대 마음이 혹 갈대는 아닌가? 그대여마음을 고정하세 마치 든든한 담벼락처럼.그대여그대가 가는 길 온갖 경계를 쉬고 조바심도 내지 않으니마음은 더욱 견고하여라. 그대에겐 온갖 걱정과 두려움이 없는 안심입명(安心立命)의 길에 드나니. 하하하 찬탄 하노라."

불교 2024.12.19

바람이 말합니다.

바람이 말합니다. ​"바람 같은존재이니 가볍게 살라"고. 구름이 말합니다."구름 같은 인생이니 비우고 살라"고. 물이 말합니다."물 같은 삶이니 물 흐르듯 살라"고. 꽃이 말합니다."한번 피었다 지는 삶이니 웃으며 살라"고. 나무가 말합니다."덧없는 인생이니 욕심부리지 말라"고. 땅이 말합니다."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니 내려놓고 살라"고. 숟가락 놓는 날땡전 한닢 갖고 가지 못하는 거 알면서도움켜쥐려고 하는 마음과 알량한욕심이 사람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七步詩 칠보시

七步詩 칠보시煮豆燃豆萁  자두연두기  - 콩대를 태워 콩을 삶으니 豆在釜中泣  두재부중읍  - 솥안에서 콩이 눈물 흘리네本是同根生  본시동근생  - 본래 같은 뿌리에서 났건相煎何太急  상전하태급  - 어찌 이리 심하게 들볶는고위나라 조조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태자 조비(曹丕)가 자리를 물려받아  왕이 되었다. 그런데 조비는 동생 조식(曹植)이 시문이 뛰어나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자 이를 시기하고 , 자신의 입지가 불안해진다 여겨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 동생을 없앨 궁리를 한다 사소한 꼬투리를 잡아 조식을 부른다  네가 글을 잘 짓는다고 늘 뻐기는데 그렇다면 일곱 걸음 동안 시를 하나 지어 보아라, 만약 일곱 걸음 안에 시를 지으면 용서하겠다 단, 형제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형제의 정을 읊으라 그 ..

남은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남은 인생, 어떻게 살것인가?백년 전쟁때 영국의 태자였던 에드워드의 묘비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지나가는 이여!, 나를 기억하라! 지금 그대가 살아 있듯이 한때는나 또한 살아 있었노라!내가 지금 잠들어 있듯이 그대 또한 반드시 잠들리라,”유럽을 정복한 알렉산더대왕은 다음과같은 유언을 남겼다.“내가 죽거든 나를 땅에 묻을때 손을 땅 밖으로 내놓아라. 천하를 손에쥐었던 알렉산더도 떠날 때는 빈손으로 갔다는것을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 주기 위함이다.유명한 헨리 8세의 딸로서 왕위에 오른 엘리자베스 1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훌륭한 정치수완을 발휘해 영국의 왕정을 반석에 올려놓았다그러나 그 역시 묘비명에는 다음과같은 짧은 말을 남겼다.“오직 한순간 동안만 나의 것이었던 그 모든 것들!!”몇년전 시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