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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인생은 아름다워  금강산은 백두산, 한라산과 더불어 한민족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높이 1,638m에태백산맥 북부에 있습니다.수천 개의 봉우리는 깎아지른 듯한 모습으로 장관을 이루고 계절에 따라 색다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계절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립니다. 봄에는 산수가 수려해서 금강산(金剛山),여름에는 녹음이 물들어 봉래산(蓬萊山),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풍악산(楓嶽山),겨울에는 기암괴석이 드러나 개골산(皆骨山),그리고 눈이 내렸을 땐 설봉산(雪峰山),멧부리가 서릿발 같다고 상악산(霜嶽山),신선이 산다고 하여 선산(仙山)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자연 만물의 변화가 계절마다 아름다운 것처럼 인생의 춘하추동 역시 저마다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봄철의 새싹처럼 자라나는 아이들의 푸르름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청..

인향만리(人香萬里)

중국 남북조 시대의 남사(南史)에 보면송계아(宋季雅)라는 고위 관리가 정년퇴직을 대비하여자신이 노후에 살 집을 보러 다닌 이야기가 나옵니다.그는 천백만금을 주고 여승진(呂僧珍)이란 사람의 이웃집을 사서 이사 하였죠.백만금 밖에 안되는 그 집값을 천백만금이나 주고 샀다는 말에여승진이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송계아의 대답은 간단 했습니다."백만매택(百萬買宅) 이요,천만매린(千萬買隣)" 이라."백만금은 집값으로 지불하였고,천만금은 당신과 이웃되기 위한 프리미엄으로 지불한 것입니다."좋은 이웃과 함께 하려고 집값의 10배를 더 지불한 송계아에게여승진이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겠지요.예로부터 좋은 이웃, 좋은 친구와 함께 산다는 것은인생에 있어서 무엇 보다도 가장 행복한 일로 여겨 졌습니다.백만금으로 집값을 주고 천..

매일 먹으면 노화를 늦추는 음식 BEST6

노화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그 과정을 늦출 수 있습니다. 다양한 연구에서 특정 음식들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몇 가지 음식과 그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정기적으로 섭취한 그룹이 인지 기능이 향상되었고, 노화와 관련된 염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블루베리는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 견과류견과류는 비타민 E와 건강한 지방이 풍부하여 피부 건강에 이롭습니다. 특히, 호두와 아몬드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

건강.헬스 2024.12.08

그게 다 사는 거라오

서산대사는 인생무상을 애기합니다."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인가?출세하기 싫은 사람 누구인가?시기질투 없는 사람 누구이며,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나.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며,못 배웠다 주눅들지 말라.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이다.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 말며,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말라.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잠시 잠깐 다니러 온 세상 있고 없음을 편가르지 말고,잘나고 못남을 평가하지 말며, 얼기설기 어우러져 살다가 가자.다 바람 같은 것이라오. 뭘 그리 고민하나,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순간이라오.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깊어도 비바람이라오.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며, 폭풍이 세차다해도지..

한번 생각해 보자라는 말이 좋다

한번 생각해 보자라는 말이 좋다 친구에 게든 누구에게든 마지막 말은 하지 마라.사람이란 나중 일을 알 수없는 법이라서그게 진짜로 마지막이 될 수도 있으니,다시는 안 놀아. 다시는 안 볼 거야.같은 말은 정말 마지막에만 해야 한다고 했다.그리고 한번 뱉은 말을 어기게 되면 거짓말이 되고결국 실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이젠 끝이다.''마지막이다'.보다는 '언젠가는 다시 만나겠지요.그때는 잘 해 봅시다' 라고 말하면 더 좋다.'그건 아니야, 네가 틀렸어!'보다는 '그 말도 맞을 수 있겠다.''한번 생각해 보자' 라는 말이 좋다

33년 근무한 초등학교 '만능 교직원'이 받은 보답

일러스트=최정진 클로딘 윌슨(64)씨는 1992년부터 미국 미주리주 스웨드보그 초등학교에서 일해왔다. 그녀의 공식 직함(official title)은 관리인(custodian)이지만, 학교가 작다 보니 온갖 일을 도맡아 했다(take on all sorts of tasks).때로는 사환(errand runner), 경비원(janitor), 스쿨버스 운전기사, 잔디 깎는 일꾼(lawn mower), 배관공(plumber), 청소원(cleaner), 급식 담당자(lunch lady),전화 교환원(telephone operator), 전기 기술자(electrician)로 이리 뛰고 저리 뛰었다. 마다하는(refuse to do) 일 없었고, 못 하는 일도 없었다. 메꿔줘야 하는 역할이면 뭐든지 했다(play ..

신문 스크랩 2024.12.06

겨울철 보약~ 목도리와 모자, 둘중 뭐가 먼저일까?

겨울철 보약~ 목도리와 모자, 둘중 뭐가 먼저일까? "겨울철 목도리와 모자를 쓰는 것은 큰 보약(補藥)과 같다~!""겨울철 목도리와 모자의 중요성,모자와 목도리 중 하나만 고르라면목도리가 우선!!" 겨울철엔 모자를 꼭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하지만 강추위엔 모자보다 목도리가 더 우선이고 호흡기에 가까워서특히 청결해야 합니다.강추위가 몰아칠 때 집 밖으로 나서려면 모자, 목도리, 장갑, 귀마개, 마스크를 고루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건강 전문가들은 첫째 목도리, 그 다음이 모자라고 말합니다.경희의료원 신경과 윤성상 교수는 "모자와 목도리 중 하나만 고르라면목도리가 우선”이라고 강조합니다.그는 아주 추울 때 밖으로 나가면 "머리가 시리다" 며 외부 공기에 노출된머리를 가장 먼..

건강.헬스 2024.12.06

혼군(昏君)의 세 가지 조건

혼군(昏君)의 반대는 명군(明君)이다. 명(明)은 첫째, 사리에 밝음이며 둘째, 불혹(不惑)이며 셋째, 공(公)이다. 이 중 하나만 없어도 역사에서는 혼군(昏君)이라 불렀다. 첫째, 사리에 밝다는 것은 일 처리가 공정하고 정밀하다는 뜻이다. ‘논어’에서 제자 자장(子張)이 명(明)이 무엇이냐고 했을 때 공자는 이렇게 답했다.“점점 젖어드는 (동료에 대한) 참소와 살갗을 파고드는 (친지들의 애끓는) 하소연을 (단호히 끊어) 행해지지 않게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밝다고 말할 수 있다.”전반부는 공적인 조정이고 후반부는 사사로운 영역이다. 최근 참소와 하소연이 용산 주변을 얼마나 들끓게 했는지는 따로 예를 들 필요가 없다. 둘째 혹(惑)에 대해 공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죽은 사람도 살리려 들고 자..

신문 스크랩 2024.12.05

식사 순서만 바꿨을 뿐인데... 혈당 조절부터 체중 관리까지 된다고?

평소 식사 순서를 얼마나 신경 써보셨나요? 일반적으로 밥, 반찬, 그리고 후식을 순서대로 먹는 식사 방식이 익숙할 겁니다. 하지만 최근 건강 트렌드로 떠오르는 ‘거꾸로 식사법’은 이 전통적인 순서를 완전히 뒤엎습니다.  밥보다 채소를 먼저, 단백질을 중간에, 탄수화물을 마지막에 먹는 방식인데요. 이 간단한 변화가 혈당 조절, 체중 관리, 심지어 소화 건강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준다고 합니다. 과연 어떻게 가능할까요?거꾸로 식사법은 식사의 순서를 바꿔 먹는 방법입니다. 첫 단계로 샐러드나 채소류를 먼저 먹고, 그다음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고기, 생선, 계란 등)을 섭취합니다. 마지막으로 밥, 빵, 면 같은 탄수화물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이 간단한 순서 변경만으로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하고, 몸에 긍정..

건강.헬스 2024.12.05

“여보! 난 행운의 별에서 태어났나 봐요”

한 남자가 말했다. 낙천적인 아내, 왼팔 다치고도 오히려 다행이라며 크게 환호선입견 결정하는 것은 자신 긍정적인 안경 쓸 때 행복해 “어떤 일이 생겨도 그것이 행운으로 바뀌는 사람,심지어는 불운까지도 행운으로 바뀌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믿겠습니까.당신이 믿거나 말거나 그런 사람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제가 그런 사람을 한 사람 아는데, 그게 바로 저의 집사람입니다.제 아내는 불운하고는 애당초 인연이 없는가봐요.언제나 행복할 뿐아니라 어쩌다 남들이라면 불운이라고 여길 만한 일이생긴다고 해도ㅡ그게 금방 행운으로 바뀌어 버리니까 말이죠.” 이번 여름에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아내는 길을 가다가 넘어져 팔목이 접질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그래서 나는 ‘아내의 신기한 행운의 시대도 이것으로 끝나겠군.’ 하고생각했습니다..

불교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