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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워커(People Walker)

피플 워커(People Walker)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배우 척 매카시(Chuck McCarthy)는무명 생활이 길어지면서 출연 제의가 잘 들어오지 않았고,생계도 점점 더 어려워져만 갔습니다.당장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려던 중이었는데, 문득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그것은 바로 사람을 산책시켜 주는 피플 워커(People Walker)라는직업이었습니다.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너무 생소한 일이었기 때문에처음엔 길거리에 전단을 붙이면서 고객을 찾았습니다.집 근처 공원과 거리를 함께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대가로 1마일(1.6㎞) 당 7달러를 받는 것이었는데처음에는 장난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지만,며칠이 지나자 같이 산책해 달라면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

커피의 심장

커피의 심장 요즘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겨 마십니다.카페 메뉴를 보면 정말 다양한 커피가 있습니다.그중에서도 양이 적고, 진하며, 쓴맛이 강해쉽게 손이 가지 않는 커피가 있습니다.바로 에스프레소입니다.에스프레소는 그 자체로는 선뜻 마시기 어려울 수 있지만, 모든 커피의 기본이 되는 존재입니다.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으면 아메리카노가 되고,따뜻한 우유를 부으면 카페라테가 됩니다.우유 거품을 더하고 계핏가루나 초콜릿 가루를 얹으면 카푸치노가,캐러멜시럽을 넣으면 캐러멜마키아토가 탄생합니다.심지어 초콜릿 시럽을 넣으면 카페모카도 됩니다.이렇게 다양한 커피 메뉴의 출발점이 바로 에스프레소입니다.그래서 에스프레소는 '커피의 심장'이라 불립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기본이 되는 것들이 있는데눈에 띄지 않을 만큼 작고,..

혼자 걷는 길

혼자 걷는 길 세상에는 크고 작은 길들이너무나 많다.그러나도착지는 모두가 다 같다.말을 타고 갈 수도 있고,차로 갈 수도 있고둘이서 아니면, 셋이서갈 수도 있다.그러나 마지막 한 걸음은혼자서 가야 한다.그러므로 아무리 어려운일이라도 혼자서 하는것보다 더 나은 지혜나능력은 없다.*삶을 견디는 기쁨 :힘든 시절에 벗에게보내는 편지.헤르만 헤세 저/유혜자 역

책속의 글 2025.02.01

걱정을 버리는 6가지 방법

걱정을 버리는 6가지 방법  문제를 보는 시각을 바꾸라! 문제를 두고 걱정부터 하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런 감정이 아니라나쁜 습관에 불과하다걱정하는 습관을 버리기 위해서는 먼저 문제를 보는 시각을 바꿔애 한다내게 생긴 문제들이 골칫거리가 아니라 해절점을 찾기위해 도전하는힘을 주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하자 기분 좋은 잠! 매일 잠자리에 들면서 그날의 걱정거리들을 되뇌이는 것은내일 까지 걱정하는 하루로 만들어 버린다잠자리에 들 때 마음을 편안히 하고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자아침에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나면 어제의 문제들을 냉철하고 객관적인눈으로 볼 수 있게 될것이다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라! 오늘 해결해야 할 산더미 같은 쌓인 일과 문제들을 헤하려 보느라마음을 무겁게 하지말라  긍정적인 말을 하라! 생각을 말로 하..

인생

보았으나보지 않은 것처럼들었으나듣지 않은 것처럼말했으나말하지 않은 것처럼행했으나행하지 않은 것처럼알았으나알지 못한 것처럼몰랐으나모르지 않은 것처럼주었으나주지 않은 것처럼받아야 하나받을 게 없는 것처럼뜨거우나뜨겁지 않은 것처럼 외로우나외롭지 않은 것처럼기대했으나기대하지 않은 것처럼서운했으나서운하지 않은 것처럼놓쳤으나놓치지 않은 것처럼이뤘으나이루지 않은 것처럼없으나없지 않은 것처럼있으나있지 않은 것처럼아프나아프지 않은 것처럼인생은 이렇듯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적당히 사는 거라 하네인생아너 참 어렵다인생 / 박선아

詩 모음 2025.01.31

누가 인생을 묻거든/관해 스님

누가 인생을 묻거든  얘야!묻지 말거라배운 게 있다면 알려 줄 수 있겠고들은 게 있다면 가르쳐 줄 수 있으나인생만큼은 가르쳐 줄 게 없구나. 똑같은 사람이라면 내가 실패한 것을 말해 줄 수 있으나사람은저마다 달라서 보고 느끼는 것이 다르니 묻지 말거라.그저 힘들면 해님에게 물어서 방긋이 웃는 법을 배우고가슴이 아플 땐 살포시 내리는 빗물한테 배우고고통을 잊고 싶을 땐휘익 지나가는 바람에게 배워서 세상을 살아가렴.누가 묻거든온 세상이 선생님이니 자연에게 배웠다고 전해주렴.. - 관혜 스님 -

좋은 글 모음 2025.01.30

生卽道 (생즉도)

生卽道 (생즉도) 산다는 것은 저마다 자기의 길을 가는 것이다.인간의 길에는 네 가지가 있다.1.獨行道(독행도)나는 내 발로 서서 내 힘으로 나의 길을 가야 한다.자주독립은 인간의 기본 원리다.남의 힘을 믿고 남의 힘에 의지해서 산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2.同行道(동행도)우리는 같은 이상을 가지고 같은 방향을 향하여 같이 가는同志(동지)가 있어야 한다.혼자 가는 길은 외롭다.서로 意氣投合 (의기투합)하여 相互敬愛 (상호경애)하면서 동행하는知己(지기)가 있을 때 기쁨과 힘이 솟는다.3.苦行道(고행도)人生行路 (인생행로)는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인생 도처에 시련이 있고, 난관이 있다.산다는 것은 역경과 싸우고 고난을 극복하는 것이다.인생은 苦(고)와 難(난)의 긴 언덕길이다.우리는 인생을 쉽게 살겠다는..

설날의 뜻과 인사 예절

설날의 뜻과 인사 예절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이라고 합니다.'설'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즉, 설날은 일 년 내내 탈 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설'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1985년 "민속의 날"로 지정, 이..

바닷가 실버타운 노인들의 지혜

서가를 정리하다가 故 최인호 소설가가 수덕사에 묵으면서 쓴 에세이집을 발견했다.그가 죽기 몇년전 쓴 글 같았다. 아마도 癌이 발견되기 前이었을 것이다 투병기간이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책속에서 이런 말을 하고 있었다. '곧 닥쳐올 노년기에 내가 심술궂은 늙은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는 것이 내 소망이다.무엇에나 올바른 소리 하나쯤 해야 한다고 나서는 그런 주책없는 늙은이,위로 받기 위해서 끊임없이 신체의 고통을 호소하는 그런 늙은이에서벗어날 수 있는 지혜가 있었으면 좋겠다.그리고 하나 더 바란다면 전혀 변치않는 진리에 뜨거운 열정을 죽는 날까지간직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는 지금은 땅속에서 한줌의 흙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글이 되어 지금도내게 말을 걸고 있었다.그가..

몸 안의 독소를 키우는 것은 화(火)

정신의학자 엘미게이스가 감정 분석 실험 중 새롭게 발견한 이론입니다.눈에는 보이지 않는 사람의 숨결을 시험관에 넣고 냉각하면 색이 있는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입니다.그런데 이 침전물은 감정 변화에 따라 여러 가지 다양한 색으로변한다고 합니다.화를 내고 있으면 밤색,고통과 슬픔을 느낄 때는 회색,후회의 말을 내뱉을 때는 복숭아색을 띈다고 합니다.그런데 밤색으로 변한 침전물을 모아 실험용 흰쥐에게 주사하면짧은 시간 안에 죽는다고 합니다.이 실험을 통해 화를 낼 때 우리 몸 내부에 엄청난 독소를 뿜어내고이 독소는 의학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무서운 독극물이 된다는것입니다. 사람의 감정 중에서 분노는 상당히 격렬한 감정이라서 화를 내는 것자체만으로도 몸에 독소가 쌓입니다.그리고 분노의 독소는 나 자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