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말합니다. "바람 같은존재이니 가볍게 살라"고. 구름이 말합니다."구름 같은 인생이니 비우고 살라"고. 물이 말합니다."물 같은 삶이니 물 흐르듯 살라"고. 꽃이 말합니다."한번 피었다 지는 삶이니 웃으며 살라"고. 나무가 말합니다."덧없는 인생이니 욕심부리지 말라"고. 땅이 말합니다."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니 내려놓고 살라"고. 숟가락 놓는 날땡전 한닢 갖고 가지 못하는 거 알면서도움켜쥐려고 하는 마음과 알량한욕심이 사람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