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336

은퇴 후 왜 더 빨리 늙을까…

은퇴 후 왜 더 빨리 늙을까… 범인은 무너진 생활 리듬 [안철우 교수의 호르몬 백과사전]​호르몬은 생명의 진화와 함께 종에서 종으로 전달되고 발전했다. 생명이 존재하는 한 반드시 존재할 화학물질이 있다면 바로 '호르몬'이다. 이런 의미에서 호르몬은 불멸이다. 안철우 교수가 칼럼을 통해 몸속을 지배하는 화학물질인 호르몬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고 삶을 좀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노년기에 성장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는 가장 큰 원인은 노화지만, 생활 리듬이 무너지는 것도 큰 이유다. 중년까지는 출퇴근과 자녀 양육이 하루 일과의 중심이 되고 이로 인해 적당한 스트레스와 휴식이 리듬처럼 반복된다. 하지만 노년기에 접어들면 은퇴로 사회생활이 멈추고 자녀도 독립하여 뒷바라지가 필요 없게 되니 ..

지자막여복자(智者莫如福者)

지자막여복자(智者莫如福者)​ 복(福)이란...?...삼국지의 한 대목에 "지자막여복자(智者莫如福者)"라는 말이 나옵니다.장비의 군사들이 조조 군사들에게 쫓기다가 수풀을 발견하고, 그 속으로 숨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이런 상황은 뒤쫓아 가던 조조에게는 화공으로 장비의 군사를 일시에 전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습니다.조조는 그의 지략으로 수풀에 불을 질렀고, 장비의 군사들은 꼼짝없이 전멸될 수 밖에 없는 바로 그때였습니다. ​하늘에서 한 점의 검은 구름이 피어 오르더니 난데 없이 난대 같은 소나기를 마구 퍼붓는 것이었습니다. 대승을 바로 눈 앞에 두었던 조조는 이를 보고, "지자막여복자(智者莫如福者)" 라고 탄식 했습니다. "아무리 지략이 뛰어나고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福받은 사람 만큼은 ..

천천히 늙자...저속 노화의 비밀

천천히 늙자...저속 노화의 비밀 46.1세. 사서에 기록된 조선시대 국왕 27명의 사망 평균 연령이다. 1대 태조부터 27대 순종 가운데 만 60세를 넘기고 별세한 왕(태조‧정종‧광해군‧영조‧고종)은 5명에 불과하다. 유일하게 80세를 넘긴 제21대 국왕 영조(1694~1776)를 역사는 ‘장수왕’으로 기록하고 있다.​하지만 의학의 발달과 함께 80세는 더 이상 ‘장수’라는 부연 설명을 붙이지 않는 나이가 됐다. 그도 그럴 것이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2023년 기준 83.5세다. 기대수명은 0세 출생자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 연수를 의미한다.​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이제 사람들의 관심은 ‘얼마나 오래 사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오래 사는가’로 바뀌고 있다. 천천히..

건강.헬스 12:5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