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며 받는 고뇌는불타는 집 속에 갇혀서 받는 고통보다도 더하다.어찌 그대로 머물면서 고통을 받고만 있는가.고통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려면 부처를 찾는 길이다.부처는 다른 것이 아니라 곧 내 마음이다.그러니 마음을 어찌 멀리서 찾으려고 하는가.마음은 육신을 떠나서 따로 있지 않다.애달프다. 요즘 사람들은 길을 잃어버린 지 오래되어자기의 마음이 참 부처인 줄을 알지 못하고,자신의 밝은 성품이 참다운 진리인 줄 모른다.진리를 구하려 하면서자신의 마음을 살피지 않고 딴 곳에서 구하려 한다.만약 어떤 사람이 ‘마음밖에 부처가 있고,성품밖에 진리의 법이 있다’고 말하면서그릇된 믿음으로 부처의 도를 구한다면, 그는 아무리 오랜 세월동안 부처님 앞에서몸을 불사르고 뼈를 부수어 골수를 내고 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