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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기다림

10년의 기다림 1923년 눈 내리던 겨울,아키타현에서 태어난 작고 하얀 강아지 한 마리가 도쿄 시부야에 살던 ‘우에노 히데사부’ 교수의 품에 안겼습니다.앞다리를 딛고 선 모양이 한자 여덟 팔(八) 자를 닮아 ‘하치’라는 이름을 얻은 강아지는,유독 자신을 아껴주던 다정한 주인의 사랑 속에서 하치는 무럭무럭 자라났습니다.아침이면 출근하는 교수를 따라 시부야역까지 배웅하고,해 질 무렵이면 개찰구 앞에 앉아 퇴근길 주인을 맞이하는 일,그것은 두 존재가 매일 나누던 가장 평범하면서도 따스한 약속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행복은 너무나 짧았습니다.함께한 지 채 1년을 조금 넘긴 1925년 5월, 우에노 교수는 대학 강의 도중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쓰러져 영영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영문도 모른 채 홀로 남겨진 하치..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라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라​ 우리는 건강할 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잘 모릅니다.아프지 않으니 당연하게 생각하고 조금 피곤해도 괜찮겠지 하며 넘깁니다.그러다가 어느 날 몸이 아프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습니다.“건강이 가장 큰 재산이었구나”​돈은 잃어도 다시 벌 수 있고 물건은 망가져도 다시 살 수 있습니다.하지만 한번 나빠진 건강은 예전으로 되돌리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건강은 아플 때 지키는 것이 아니라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적당히 많이 걷고, 조금 덜 먹고,충분히 쉬고,물을 잘 마시고,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어쩌면 이런 평범한 습관들이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몸만 돌보는 것이 아닙니다마음도 쉬..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트루먼에 의해 보직이 해임된 맥아더의 고별사(연방 상하원 합동회의) 말미에 나오는 "맥아더의 명언"이다.​한국인들의 맥아더와 관련한 지식은 딱 여기까지이고 그 이후는 대부분 잘 모른다.​실제 그는 자신의 말대로 역사의 무대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몇해 뒤 트루먼도 물러나고 의회 권력도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넘어가자 '맥아더 승진안’이 상정되었다.​원래 별 다섯은, "종신계급장"으로 미연방법에 의해 퇴역이 안 된다. 나이가 많아 보직만 주어지지 않을 뿐, 죽을 때까지 현역이다.​그래서 법안 명칭이 ‘승진안’이 된 것이다.​◇영어로, 별 다섯= the general of the Army, 별 여섯= the general of the Armies.​기자들이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