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追憶 내가 高等學校 3學年일 때의 일이다. 그 때는 지금처럼 高3이니 뭐니 하는 말은 거의 없었던 거 같다. 特別히 공부를 熱心히 하는 學生도 있었지만 더러는 놀기 좋아하고 건들거리는 親舊도 있었다. 高 3이던(1964년) 그 해 크리스마스이브에 親舊 몇명이 親舊가 自炊하는 房에 모여 밤새도록 놀기로 했다 學生이라 술을 먹어보지 않았기에 別 按酒도 없이 소위 깡소주를 한잔씩 마시고는 取한 氣分에 정말 밤새도록 트위스트 三昧에 嬉嬉樂樂 時間 가는 줄도 모르고 양말 바닥이 구멍이 나고 너들거릴 정도로 비벼 대었었다. 親舊들 중 공부도 잘하고 집안형편도 괜찮은 소위 말하는 금수저(?)인 친구가 제일 신나하면서 트위스트를 더 많이 추었다. 그러다 大學을 가고 각자 흩어져서 그런 追憶도 만남도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