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0 2

살아온 세월이 아름다워

살아온 세월이 아름다워  살아온 세월이 아름다웠다고비로소 가만가만끄덕이고 싶습니다황금 저택에 명예의 꽃다발로둘러 쌓여야만이 아름다운 삶이되는 것은 아니라고..길지도 짧지도 않았으나걸어온 길에는 그립게 찍혀진발자국들도 소중하고영원한 느낌표가되어주는 사람과얘기꺼리도 있었노라고작아서 시시하나안 잊히는 사건들도이제 돌아보니 영원한 느낌표가되어 있었노라..그래서 우리의 지난날들은아름답고 아름다왔노라앞으로 절대 초조하지 말며순리로 다만 성실을 다하며작아도 알차게 예쁘게 살면서이 작은 가슴 가득히 영원히느낌표를 채워가자고그것들은 보석보다 아름답고 귀중한우리들 추억의 재산이라고우리만이 아는미소를 건네주고 싶습니다 미인은 못되어도일등은 못했어도출세하지 못했어도고루고루 갖춰놓고 살지는 못했어도..우정과 사랑은 내것이었듯이..

멋진 사람은 배려(配慮)도 할줄 안다.

멋진 사람은 배려(配慮)도 할줄 안다. 나이가 든다는 건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 길입니다. 어느 지인의 말처럼 30년은 멋 모르고 살고 30년은 가족을 위해 살고 이제 남은 시간들은 자신을 위해 살라는 말이 있죠.삶의 여정중에서 지금이 가장 좋은 나이라고 합니다.세월을 살아오면서 연륜이 쌓이고 비우는 법도 배우고 너그러움과 배려도 알 수 있는 나이,이제 담담한 마음으로 삶의 여백을 채울 수 있는 나이가 되었죠.감사함을 알고 소중함을 알고 빈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고 천국이 바로 내가 사는 이 세상에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왕복 표가 없는 인생 한번 가면 다시는 못 올 인생이기에 늦게 나마 나의 삶을 멋지게 채색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너그럽게 나이 들면 얼굴의 주름도 멋집니다. 아집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