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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과 인생은 변하는 것 뿐이다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 는 것이다.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인간의 탐욕에는 끝이 없어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할 줄 모른다.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진것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가난'을 내세 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다.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 것이 중요하다.가능하다면 잘 살아야 한다.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오고,재산은 인연으로..

부자(富者)가 되는 미래의 안목(眼目)

부자(富者)가 되는 미래의 안목(眼目) 세 명의 남자가 사업할 기회를 찾다가 한 작은 과수원에서 탐스럽게 익은 붉은 사과를 발견했다. 냄새도 어찌나 좋은지 보기만 해도 군침 이 돌 정도였다. 그 사과나무가 있는 마을은 교통이 아직 발달되지 않은곳으 로, 과수원 주인은 그 사과를 마을 사람 들에게 매우 싼 값에 팔고 있었다.첫 번째 남자는 그 자리에서 10톤에 달 하는 사과를 사서 바로 고향으로 운반했다.그리고 고향에서 원래 가격의 두 배를 받고 그 사과들을 팔아 몇달만에 떼돈을 벌었다.두 번째 남자는 자신이 가진 돈의 절반으로 100그루의 사과나무 묘목을 사들였다. 그리고 고향 뒷산에 그 나무들을 심었다. 비록 나무를 키우는 3년 동안 아무런 수입이 없었지만, 그는 정성들어 물을 주고 가꾸었다.그리고 세..

카테고리 없음 2024.11.08

복(福)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우리가 흔히 말하길좋은 부모를 만나면 부모복이요남편을 잘 만나면 남편복이고,아내를 잘 만나면 처복이며,자식을 잘 두면 자식복이고,돈이 많으면 재복이며,천수를 누리게되면 수복이라 한다.그런데 이 복은 과연 어디서 오는것 인가?지어서 오는 것인가?아니면 운이 좋아 저절로 오는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복은 지어야 받을 수 있고,받을 만한 자라야 지을 수도 있는 것이다.복을 짓지 않고 받으려는 생각이나 복을 받았는데도그 것이 우연이라 생각한다면,이는 씨앗을 심지 않고도 수확할 수있고노력없이도 저절로 얻어 지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된다.만약, 이와 같은 생각을 하는 이가 있다면이분은 세상 이치를 바로 보는 사람이 아니며,그러한 법이 있지도 아니하 다는 사실을 알 아야 한다.부처님 말씀에"심지 않고 거두려 하..

불교 2024.11.07

우리 장례문화는 하얀색 상복을 입었다

우리 민족은 백의민족(白衣民族)이다. 우리는 예로부터 흰색을 숭상하고 흰옷을 즐겨 입는 백의호상(白衣好尙)의 전통을 이어 왔기에 백의민족이라 하였다. 흰 옷을 입는 풍습은 고대에서부터 이어져 온 전통이며, 빛을 숭상하고 태양을 숭배하는 제천(祭天) 사상과 여러 종교의 영향이 크다. 그리하여 우리는 장례 풍습으로 수천 년 동안 하얀색 상복을 입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장래 문화는 유감스럽게도 일제 시대의 영향으로 왜색 문화 일색이다. 밝고 청정해야할 장례식장이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가 되어 버렸다. 장례는 고인의 마지막 여정으로 밝고 환한 빛을 비추는 식장이다. 장례식 때 상주가 검은색 상복을 입으면 영가(靈駕: 죽은 사람의 넋)는 상주를 저승사자로 인식하므로 흰색을 입어야 한다.(능행스님: 정토자재요양병원..

으뜸가는 축복

길상경에 '으뜸가는 축복'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 어떤 천인이 찾아와 물었다. "많은 인간과 천인들은 모두 행복을 바라면서 축복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으뜸가는 축복인지 말씀해 주십시오."이에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사람과 가까이 하지 않고 지혜로운 사람과 가까이 하며 공경할 만한 사람을 공경하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축복이다. 분수에 맞는 곳에서 살며 일찍이 선한 공덕을 쌓아서 스스로 올바른 서원을 세우니, 이것이 으뜸가는 축복이다. 많이 배우고 익히며 자신을 절제하고 훈련하여 이치에 맞는 말을 하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축복이다.부모를 잘 봉양하고 아내와 자식을 잘 보살피며 해야 할 일을 잘 하는 것, 이것이 으뜸가는 축복이다...

불교 2024.11.06

쌀쌀해진 날씨, 무거운 이불이 숙면에 도움된다

엊그제만 해도 걷어차던(kick off)깔아뭉개던 걸 덮는 배반을 한다. 언제 그랬느냐는 듯 날씨가 돌아서더니 쌀쌀맞아졌다(turn chilly).우리말로 이부자리(bedclothes)는 덮는 이불과 까는 요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서양에선 침대 시트와 커버를 포함하는 용어다. 영어로는 bedclothes 또는 bedding으로 표현하는데, 엄밀히 말하면(strictly speaking) bedding은 베개·매트리스를 포함한 침구류 전체를 말한다. 담요와 달리 속을 넣어 만든 이불은 미국식 영어에선 comforter, 영국식으로는 duvet으로 구분하기도 한다.어쨌든, 무거운 이불을 덮고 자야(sleep covered with a weighted comforter) 숙면을 취할(sleep a sound..

신문 스크랩 2024.11.05

우리의 존재 자체가 이미 행복

우리의 존재 자체가 이미 행복 사랑 속에 있는섬세한 관심과 순수한 믿음,더 바랄 것 없는 만족감,미래에 대한 기대감,이를 이루기 위한 열정과성실은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첫째, 우리 마음에 사랑을 품는 것이행복의 첫 걸음입니다.둘째, 행복은 자신이 성장하고성숙되고 있음을 느낄 때 찾아옵니다.셋째, 진실해야 합니다.넷째,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사랑할 때 행복이 찾아옵니다.다섯째, 긍정적인 생각이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여섯째,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일곱째, 나눔입니다.여덟째, 자연을 사랑해야 합니다.아홉째, 나를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열번째,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행복은뜻하지 않게 굴러오는 것이 아니라정원을 가꾸듯 씨를 뿌리고돌보아야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그리고어쩌면 "우리의 존재 자체가 이미..

좋은 글 모음 2024.11.05

내 인생의 봄날은 오늘

요양원에서적막 속에 흐르는 숨소리로생존을 알리고 있다.누구보다 가족을 위해성실하게 산 삶이지만사연 없는 사람처럼 표정 없이 누웠다. 먼 곳에서 자식들 찾아오면보고팠던 마음 표현하지 못하고"어서 가야 하는데폐 끼쳐 미안하다"며 야윈 손으로 꽉 잡고 놓지 못한다. 옆 병상 할머니도그 모습 지켜보며연신 눈물을 훔친다. 밥심으로 산다며한 그릇씩 드시던 식성은기저귀 자주 갈아 요양사에 미안하다며죽 몇 숟갈 뜨고 만다. 시끄러운 세상과 단절된 그곳팔십평생 얼마나 사연이 많을까하고픈 말도 넘칠 첸데 손을 놓고 돌아서는 무거운 발걸음에초점 잃은 눈빛 하나 박히고가슴 가득 서러움이 밀려온다

책속의 글 2024.11.04

인생은 실패(失敗)해도 좌절(挫折) 하지 않는데 있다

인생은 실패(失敗)해도 좌절(挫折) 하지 않는데 있다 봄오기 직전이 가장 추운법이고,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당신의 습관을 최대한 다스리십시요.그렇지 않으면 그것들이 당신을 지배하게 됩니다.떠날때에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 위에 남겨 놓아야 하는 발자욱을기억해야 합니다.산속의 적은 물리치기 쉬워도 마음속의 적은 그렇지 못합니다.남에게 속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신이 남보다 영리하다고 굳게 믿는 것입니다.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지요.그 하나는 자신을 죄인으로 여기는 옳은 사람과 또 다른 하나는 자신을옳다고 여기는 죄인입니다.우리가 기쁨 가운데 있을때 하나님은 속삭이시지만 우리가 고통가운데 있을때그분은 크게 외치십니다.아무리 곤경에 처해도 당황하지 마십시요.사방이 다 막혀도 위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