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그리운 계절 내가 그 친구를 만난건 50년전 고등학생 때다. 순전히 그 친구와 우리집이 가까이 있다는 그 이유로 등.하교를 같이하면서 점점 가까워졌다.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날 그 친구집으로 초대를 받고 가서 엄청난 부자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도 그 때는 학생이고 같은 반 친구라는 .. 나의 이야기 2013.09.16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우리는 살면서 누구를 만나서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고 친구가 되었어도 아름다운 우정으로 오래 남고 싶다면 그 사람에게 뭔가 기대를 하거나 바라지 말아야 한다. 그 사람과 그냥 친구라는 그 사실만으로 기분 좋은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어떤 이유로 내게서 떠나간다해도 그를 원망.. 나의 이야기 2013.09.15
꼭 한번은 보고싶다 엊그제 같이 찌는 듯 무더위가 어느새 써늘한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 지금쯤 코스모스가 하늘하늘 예쁜 자태 여인처럼 길가에 피어 있겠지. 어쩌다 이렇게 망가진 몸으로 남들 올려놓은 사진으로만 계절을 느끼게 되고 말았는지. 아련한 세월 고등학생이던 때 그때도 코스모스가 피어 길.. 나의 이야기 2013.09.10
여보 당신께 하고픈 말 여보 이제는 사랑한다는 말조차도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아직도 내 마음은 20년쯤 전의 젊은시절의 추억이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내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너무 후회스럽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밉고....... 성스럽고 신비스러워야 할 부부관계가 안좋은 모습, 더러운 모습 그래.. 나의 이야기 2013.08.30
말은 신중하게 옛 성인의 말씀중에 '세 치 혀로 흥한자 세 치 혀로 망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안해도 될 말과 해서는 안되는 말도 구별하지 못하고 쓸데 없이 말을 많이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해서는 안될 말을 하게 되어 큰 화를 자초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경고일 것이다. 나의 말은 가급적 .. 나의 이야기 2013.08.12
타인에게 베품과 상처주는 일 남에게 베푼다는 것은 물질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상대방이 어려울때 돕는 것이 중요하며 타인을 돕는것은 물질로만 남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따뜻한 말한마디, 말없이 건네는 커피한잔이 어려운 사람에게 더 절실하게 도움이 될 때가 있다. 대체로 베품에는 잘 알지 못.. 나의 이야기 2013.08.06
지나고 보면 별일 아닌 것을... 우리는 살아가면서 가깝게 지내던 친구간에 별것 아닌 일로 사이가 멀어져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을만큼 미웠지만 어느새 시간이 지나고 쌓인 감정이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풀리면서 옛날처럼 웃으며 다시 볼 수 있게 되는 것 처럼 인간 관계는 시간이 흘러서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사.. 나의 이야기 2013.07.30
자식은 내리 사랑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다 마찬가지일 것이다. 어느 부모가 열 자식을 귀찮아할 것이며 자식을 키우면서 정성을 기울이지 않고 대충 키우는 부모가 있을까? 정작 자신은 굶을지은정 좋은것은 자식에게 먹이고, 입히며, 최선을 다해서 가르치고 그렇게 정성을 다해 키워서 .. 나의 이야기 2013.07.24
웃으며 살자 웃으며 살자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웃는것이 참으로 서툴다. 이것은 체통을 생각하기 때문으로, 옛날 어른들은 웃으면 쓸개 빠진 놈이라 가르치신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학습되어온 오래된 고정관념 때문일 것이다. 아이들은 하루에도 수백번씩 까르르 자물시듯이 웃지만 어른이 되면 웃.. 나의 이야기 2013.07.12
감사할 일 감사합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살아 있음을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오늘을 볼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아내의 얼굴을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창문을 열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TV를 켜고 아침뉴스를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아내가 해주는 아침 밥을 먹을 수 있어서.. 나의 이야기 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