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소의 울음 밤새 울어대는 어미소의 울음소리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낮에 팔려간 새끼를 잃고 그리움에 우는건가? 또 다른 새끼를 갖고싶어 울어대는 본능의 몸부림인가? 자유가 그리워 저리도 밤을 새며 우는 건 아닐런지! 내 짧은 소견으로는 헤아릴 길이 없다. 밤을 하얗게 새우고 새벽을 열며 날.. 나의 이야기 2013.11.06
독립 기념관과 병천 순대국 독립 기념관과 병천 순대 내 몸에 장애가 있고부터 나들이에 애로사항이 많기도 하거니와 용기도 나지않아서 망서리기만 했던 아들집에 마침 둘째손녀 백일도 다가오고 해서, 큰 맘 먹고 용기를 내어 아산시에 사는 작은 아들집엘 다니려갔다. 마침 일요일이라 집에서 그냥 놀기도 뭐하.. 나의 이야기 2013.10.31
없는 것을 고민하지 말고 축복받은 것을 헤아려라 우리는 이미 가진 것에 대해서는 좀처럼 생각지 않고 언제나 없는 것만 생각하면서 불만스러워 더 갖기를, 다 갖기를 바라며 욕심을 내게되는 것이다. '나는 신발 없음을 한탄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고 하는 글을 어디선가 읽은 적이있다. 그렇다. 우리는 없는 것만 항.. 나의 이야기 2013.10.22
내가 할 수 있을 때에..... 언젠가형편이 나아질 거라며 기다리다가 가고싶은 곳 못가 후회하지 말고 내 몸 허락하는 한 가보고 싶은 곳있으면 여행하라 어느날 갈 수 없어질지 모른다. ( 뜻하지 않은 사고가 몸에 커다란 장애를 남겨 내 의지대로 걸어 다니지 못하게 되니 더욱 그때가 그립다. ) 기회가 있을 때 마.. 나의 이야기 2013.10.04
블로그 방문하시는 모든 친구님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친구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명절을 맞아 즐겁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계속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추석 highlake 나의 이야기 2013.09.17
친구가 그리운 계절 내가 그 친구를 만난건 50년전 고등학생 때다. 순전히 그 친구와 우리집이 가까이 있다는 그 이유로 등.하교를 같이하면서 점점 가까워졌다.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날 그 친구집으로 초대를 받고 가서 엄청난 부자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도 그 때는 학생이고 같은 반 친구라는 .. 나의 이야기 2013.09.16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우리는 살면서 누구를 만나서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고 친구가 되었어도 아름다운 우정으로 오래 남고 싶다면 그 사람에게 뭔가 기대를 하거나 바라지 말아야 한다. 그 사람과 그냥 친구라는 그 사실만으로 기분 좋은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어떤 이유로 내게서 떠나간다해도 그를 원망.. 나의 이야기 2013.09.15
꼭 한번은 보고싶다 엊그제 같이 찌는 듯 무더위가 어느새 써늘한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 지금쯤 코스모스가 하늘하늘 예쁜 자태 여인처럼 길가에 피어 있겠지. 어쩌다 이렇게 망가진 몸으로 남들 올려놓은 사진으로만 계절을 느끼게 되고 말았는지. 아련한 세월 고등학생이던 때 그때도 코스모스가 피어 길.. 나의 이야기 2013.09.10
여보 당신께 하고픈 말 여보 이제는 사랑한다는 말조차도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아직도 내 마음은 20년쯤 전의 젊은시절의 추억이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내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너무 후회스럽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밉고....... 성스럽고 신비스러워야 할 부부관계가 안좋은 모습, 더러운 모습 그래.. 나의 이야기 2013.08.30
말은 신중하게 옛 성인의 말씀중에 '세 치 혀로 흥한자 세 치 혀로 망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안해도 될 말과 해서는 안되는 말도 구별하지 못하고 쓸데 없이 말을 많이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해서는 안될 말을 하게 되어 큰 화를 자초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경고일 것이다. 나의 말은 가급적 .. 나의 이야기 201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