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54

노년(老年) 12도(道)

노년(老年) 12도(道) '금과옥조'가 어찌 책 속에만 있겠는가진리를 대하면 종일 마음이 편안하다.노인이 지켜야 할 도리(道理)12가지를 살펴 본다. 1. 언도(言道)나이가 들면 말의 수를 줄이고 소리는 낮추어야 한다. 2.행도(行道)나이가 들면 행동을 느리게 하되 행실은 신중해야 한다. 3.금도(禁道)나이가 들면 탐욕(貪慾)을 금(禁)하라욕심이 크면 사람이 작아보인다. 4.식도(食道)나이가 들면 먹는 것이 중요하다가려서 잘 먹어야 한다. 5.법도(法道)삶에 규모(規模)를 갖추는 것이 풍요(豊饒)로운 삶보다 진실하다. 6.예도(禮道)나이든 사람도 젊은이에게 갖추어야 할 예절이 있다.대접만 받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 6.낙도(樂道)삶을 즐기는 것은 욕망(慾望)을 채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간결(簡潔)한..

4월은 잔인한 달

해마다 4월이 되면 사람들은 습관처럼 말한다.“4월은 참 잔인한 달이야.” 이 문장의 본래 출처는 T. S. 엘리엇의 시 ‘황무지’ 첫 부분이다.“4월은 가장 잔인한 달/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길러내고/기억과 욕망을 뒤섞으며/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우네.” 영문학 전통에서 보면 이 구절은 ‘영시의 아버지’라는 중세 시인 제프리 초서가 쓴‘캔터베리 이야기’의 서시를 전복하는 것으로 보인다.초서는 4월을 봄비가 자연을 되살리는 회복의 달로 묘사하기 때문이다. “4월의 달콤한 소나기가/ 3월의 가뭄을 뿌리까지 꿰뚫을 때/ 꽃을 피우는 힘을 지닌 그 물기에/ 모든 잎맥이 적셔질 때.” 학자들에 따르면 초서가 제시한 4월 이미지는 이후 몇 세기에 걸쳐 진부하다고느낄 정도로 반복된다.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

신문 스크랩 2025.04.30

노인의 4고(四苦)

노인의 4고(四苦) 4가지 고통이라는 뜻의 줄임말로 빈고(貧苦), 병고(病苦), 고독고(孤獨苦),무위고(無爲苦)가 있습니다.4고(四苦) 가운데 무위고는 하는 일이 없어 느끼는 고통으로하루, 이틀도 아닌 긴 시간을 할 일 없이 지내며 느끼는 '무료함'이란 감정으로비롯된 감정입니다.퇴직으로 인해 소득이 줄고,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또한 일자리가 없어지고, 소득이 줄면 사람들과의 관계가 단절됩니다.이렇게 인간관계가 좁아지면 활동이 줄고 마음이 위축되어 외로움이 깊어져,급기야는 몸과 마음의 병을 얻습니다.결국 노년을 괴롭게 하는 4고의 가장 첫 시작은 '할 일 없음'에서일어나는 현상입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나요.지금 내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즐거워하..

이 증상 자주 보인다면 치매입니다

치매 초기증상? 건강의 모든것 님의 스토리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문제는, 뇌는 이미 살려달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주변에서도,본인 스스로도 그걸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데 있다.조기 발견이 생명인 만큼, 작은 변화라도 정확하게 캐치하는 게 중요하다.단순한 건망증을 넘어서, 뇌가 보내는 진짜 치매 전조 신호 5가지를 알아보자. 1. 단순 실수가 아니라 ‘습관이 사라진다’단순히 약속을 까먹거나 물건을 잊어버리는 수준이 아니다.치매 초기에는 일상적인 루틴 자체가 사라지기 시작한다.예를 들면, 평소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던 사람이어느 날 갑자기 커피를 마시는 걸 까먹거나, 양치하는 걸 잊는다.또는 매일 다니던 길에서도 방향을 헷갈려서 전혀 엉뚱한 길로 들어서기도 한다.이건 단순 기억력 저하..

건강.헬스 2025.04.29

노인 처세 명심보감

노인 처세 명심보감 1. 부르는 데가 있거든 무조건 달려가라.불러도 안 나가면 다음부터는 부르지도 않는다. 2. 아내와 말싸움이 되거든 무조건 져라.여자에게는 말로서 이길수가 없고, 혹 이긴다면 그건 더 큰 문제다.소탐대실이다. 밥도 제대로 못 얻어먹는 수가 있을 것이다. 3. 일어 설 수 있을때 걸어라.걷기를 게을리하면 '일어서지도 못하게 되는 날'이 생각보다 일찍 찾아 올 것이다. 4. 남의 경조사에 나갈때는 제일 좋은 옷으로 차려입고 나가라.차림새가 추레하게 하고 다니면 남들은"저 양반, 요즘 형편이 나뿐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내 차림새는 나를 위한 뽐냄이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다. 5. 더 나이 먹기 전에 아내가 말리는 것 말고는 뭐든지 시작해 보라.일생중에 지금이 가장 젊은 때다.( 아..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정신을 한 곳으로 모으면 무슨 일이 던 다 이루어질 수가 있다​는 뜻입니다.한 선비가 과거를 보러 길을 떠났습니다.날이 저물어 어느 마을의 큰 집에 유숙을 청하니 젊은 부인 혼자 사는 집이었습니다.부인이 안내해 준 방은 서책으로 가득 쌓여 있고 문방사우(文房四友:종이, 붓, 먹,벼루)가 잘 정돈되어 있는 방으로 그 방은 장기간 비워두었던 방 같았습니다. 부인이 차려준 밥상을 먹고 나니 다시 술상을 내왔습니다.그리고 부인은 나가지 않고 계속 서 있는 것이었습니다.선비가 어찌할 바를 몰라 부인을 쳐다보고 있으려니,부인은 화려한 비단옷에 칠보단장을 하고 만면에 미소를 띠고 있었습니다.그녀의 치마폭에는 '원차인간종(願借人間種)' 즉 사람의 씨를 빌려 주시기 원합니다.라고 쓰여 ..

살다 보면 좋은 일 생기고 웃을 일 생긴다

불어오는 한줄기 바람인 것을,어머니 품속에서 세상에 나와 얻은게 무엇이며 잃은게 무엇이냐.세상 밝은 빛줄기 본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을.하고 싶은것도 많다더라.가지고 싶은 것도 많다더라.다 가져본들 허망된 욕심뿐 인간의 도리에 어긋나 불행을 초래하고,향락에 젖어 지 자식새끼 팽개치고 늙어 져 병들면 우짤라고 피 눈물 흘리기전에세상을 밝게 보아 선하게 사시게.비 오는날 산 위에 올라가 내가 사는 세상을 함 바라보소.그 밑에는 안개구름 두둥실 떠가고 모든게 내 발 아래 있어,목청 높게 부르지 않아도 다 보이는 것을 애써 찾으려 이곳 저곳 헤메였다냐어리석은 중생들아비워라. 허황된 마음을 쏟아라.용서를 구하는 눈물을 너나 나나 불혹의 나이에 낀것은 배에 기름진 비게 덩어리뿐,무엇을 더 가꿀게 있어 그토록 안타..

유심(唯心)과 마음(心) 공부

유심(唯心) & 마음(心) 공부 마음이 만물의 근원이라는 유심(唯心) 마음을 일으키면 발심(發心)이고, 마음을 잡으면 조심(操心)이 되며,마음을 풀어 놓으면 방심(放心)이다. ​ 마음이 끌리면 관심(觀心)이고, 마음을 편안케 하면 안심[安心]이며,마음을 일체 비우면 무심(無心)이다 처음 먹은 마음은 초심(初心)이고, 늘 지니고 있는 떳떳한 마음이 항심(恒心)이며,우러 나오는 정성스러운 마음은 단심(丹心)이다.​ 작은 일에도 챙기면 세심(細心)이고, 사사로움이 없으면 공심(公心)이며,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참 마음이 본심(本心)이다. 욕망의 탐심(貪心)과 흑심(黑心)을 멀리하고, 어지러운 난심(亂心)과어리석은 치심(癡心)을 버리고,​ 애태우는 고심(苦心)을 내려 놓으면 하심(下心)이다. 아~ 내 안에 이리..

숨겨야 할 老人本色

숨겨야 할 老人本色 8가지 예방의학의 대부로 통하는 김일순 연세대 명예교수는 "예전에는 안 그러더니요즘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듣기 시작하면"아, 내가 늙기 시작했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한다.그는 젊은이들에게 노인네 취급 당하지 않으려면 나이를 숨길 게 아니라,아래의 "노인본색"부터 숨겨야 한다고 귀띔한다. (1) 얼굴이 무표정해진다.화난 듯 무표정한 얼굴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지 못한다.얼굴에 주름과 검버섯이 가득해도 미소나 웃음은 상대방에게 나이를잊게 만드는 효력이 있다. (2)불만이 많아지고 잔소리가 심해진다.나이가 들면 사회가 돌아가는 모습이나 젊은이의 행동 등모든 것이 못마땅하다.하지만 실제로 모든 면에서 현재가 과거보다 낫다.아무리 나는 선의의 비판을 한다고 해도 젊은 사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