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23

슬플 때 소리 내어 울어도 됩니다 / 월명 스님

슬플 때 소리내어 울어도 됩니다 / 월명스님 거리에서 울고 있는 여인을 보았습니다.무엇이 그리도 서러운지 구슬프게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사십대 중반쯤 되어 보이니 아무래도 집안에 문제가 생긴 모양입니다.혹시 아이가 아픈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또는 가녀린 몸으로 가장의 역할을 다하다보니 삶이 버거워 눈물을 흘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녀의 슬픈 얼굴이 좀처럼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아서일까요.오늘은 거리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슬퍼 보입니다.한 참을 거리에 서 있다가 문득 깨닫게 되었습니다.사람들의 얼굴에는 슬픔이 내려앉지 않았습니다. 내 마음이 슬픔으로 가득 차 있어 보이는 것 마다 잿빛으로 보였던 겁니다.두 발이 극락에 머물고 싶다면 환경이 아닌 마음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불행의..

끝까지 버리지 말아야 할 10가지

끝까지 버리지 말아야 할 10가지① 끝까지 꿈을 버리지 마세요.다 꺼진 불씨가 살아나 산을 불태웁니다.② 끝까지 사람을 미워하지 마세요.미운 놈 떡 하나 더 주세요.③ 끝까지 말로 상처를 입히지 마세요.칼로 입은 상처는 회복되지만말로 입은 상처는 평생 갑니다.④ 끝까지 자신을 포기하지 마세요.내가 나를 먼저 믿어줘야남도 나를 믿어줍니다.⑤ 끝까지 죽는소리를 내지 마세요.사람은 그렇게 쉽게 안 죽어요.⑥ 끝까지 어두운 생각을 하지 마세요.캄캄한 골방으로 들어가지 말고햇빛 찬란한 밖으로 나오세요.⑥ 끝까지 어두운 생각을 하지 마세요.캄캄한 골방으로 들어가지 말고햇빛 찬란한 밖으로 나오세요.⑦ 끝까지 마음을 닫지 마세요.대문을 열면 도둑이 들어오지만마음을 열면 기회와 행운이 들어옵니다.⑧ 끝까지 일을 손에서 ..

50년 경력 흉부외과(胸部外科) 심장(心臟) 전문 의사의 솔직한 한마디

올해 꼭 80 이다.너무 많이 산 것 같다.오래전에 산세가 좋은 이곳에 자리 잡았다.외식도 않고 건강식만 먹으며 평생 살아온아내는 70 전에 암으로 먼저갔다.자식이 있어도 품안에 있을 때 자식이다.그 아이들의 4-7살때 모습만 생각하고 내 자식인줄 알았는데지금은 이웃이 더 좋다.산세가 좋은 이곳에 이웃들이 제법 생겼다.당신도 늦기전에 나처럼 살기바란다!1. 심혈관 운동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심장운동은 박동에만 좋다. 그거 뿐이다.그래서 60세 이후엔 너무 운동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심장박동이 강해지면 심장노화가 빨리온다.심장 박동을 가속화 한다고 해서 더 오래 살 수 있다면운동선수들이 오래살아야 되지 않은가?해답은 이렇다.오래 살고 싶다면 운동은 적당히 ..

건강.헬스 2025.04.10

뇌(腦)에 자극을 주면 뇌를 젊게한다

뇌(腦)에 자극을 주면 뇌를 젊게한다  정말 나이가 들면 머리가 나빠질까?결론부터 말하면 아닙니다.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익숙해진 일상이 우리의 뇌를 잠들게 하는 것입니다.뇌세포(腦細胞)는 머리를 쓰면 쓸수록 많아지는데,머리를 도대체 어떻게 써야 하는 것일까요? 일상적인 행동을 조금 다르게 해보세요.아주 사소한 행동이 뇌를 젊게합니다.1. 주머니 속의 동전 알아맞히기 우리는 눈으로 보는 것에 익숙해서 손으로 만져서 형태를 파악하는 일이 드뭅니다.잠자고 있는 촉각을 깨워 두뇌를 자극해 보세요주머니 속에 10원짜리와 100원짜리 동전을 각각 5개씩 넣고,그것이 얼마짜리 동전인지 만져서 알아 맞혀 보십시요단, 천천히 만지작거리면 쉽게 구분할 수 있으니 빨리 만져서 알아맞혀 보세요손가락의 미묘한 감각을 더듬어가는..

건강.헬스 2025.04.10

행복하려거든 감사함에 눈 떠야 한다

행복하려거든 감사함에 눈 떠야 한다.내가 살아 있는 사실에 감사하고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서 감사하고건강함에 감사하여야 한다.그래서 옛 성인은 존경과 겸손, 만족과 감사 그리고 때때로 진리를 듣는 것은최상의 행복이다"라고 하셨다.존경할 스승이 있고 섬겨야할 어른이 있으며 격의없이 대화할 수 있는친구나 이웃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남들이 보잘것 없다고 여길지라도,내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갖는다는 것 또한 행복한 일이다.아무것도 할일이 없는 사람은 따분한 인생을 산다할 일이 없어 누워있는 사람보다는, 거리에 나가 남이 버린 휴지라도 줍는일을 하는 사람이 몇 배의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다.기쁨은 반드시 커다란 일에서만 오는 것은 아니다.남의 평가에 신경쓰지 말고 내가 소중하게 여기고 보람을 찾으..

그래서 우리는 우주로 가야 한다

머나먼 우주에서야 지구가 정확히 보여갈등과 분열 심할수록 우린 우주에 가야 한다 286일 만의 귀환이었다.오후 5시57분쯤 미국 플로리다 앞바다에 내려앉은 우주 캡슐이 배 위에 안착하자,우주비행사 수니 윌리엄스(59)와 부치 윌모어(62)가 모습을 드러냈다.지난달 18일 미 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가 생중계한 영상이다.이들은 이날 오전 1시 5분쯤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떠나 17시간 비행 끝에지구에 왔다.우주 캡슐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수척했지만 얼굴엔 환한 웃음이 가득했다.본래는 8일 여정이었다.애초 두 사람은 보잉사의 우주 캡슐 스타라이너를 타고 ISS로 향하는 시험비행을마친 뒤 돌아올 예정이었다. 캡슐에 기술적 결함이 발견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NASA는 스타라이너에 이들을 다시 태우..

신문 스크랩 2025.04.09

중국은 여전히 낯설고 먼 이웃

중국 속언에 “먼 곳의 물은 가까이에 난 불을 끄기 어렵다(遠水難救近火)”는말이 있다. 다음에 한 구절이 더 이어진다. “먼 곳의 친척은 가까이 있는 이웃보다못하다(遠親不如近隣)”는 말이다. 멀고 가깝다는 뜻의 ‘원근(遠近)’이 키워드다.불이 났을 때는 가까운 물, 어려울 때는 옆의 이웃이 더 소용에 닿는다는 점을말하고 있다. 삶의 경험에서 추려낸 즉물적인 격언이다. 아예 “멀리서 들은 내용은 가까이서 본 것만 못하다(遠聞不如近見)”는 말도만들었다.그러나 대상이 너무 가까이 있으면 그 실체를 알기 힘들 수도 있다.북송(北宋) 시대 시인이었던 소식(蘇軾)은 커다란 산의 경치를 보면서 “여산의진면목을 알 수가 없으니, 몸이 그 안에 갇혀 있기 때문(不識廬山眞面目,只緣身在此山中)”이라고 읊었다.따라서 가까이 ..

신문 스크랩 2025.04.08

"대상포진 백신"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치매 위험 20% '뚝'…어르신들 꼭 맞아야 하는 '이 백신' "대상포진 백신"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뉴시스에 따르면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스텐포드 의대 연구팀의 논문을 인용, 대상포진 백신 접종자는 미접종자보다 7년 뒤 치매에 걸릴 확률이 20% 낮았다고 밝혔다.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수십 년 동안 신경 세포 안에 잠복하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성화해 대상포진을일으킨다.얼굴·몸통·어깨를 중심으로 띠 형태의 울긋불긋한 발진·수포가 생기고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다.수술 후 통증이나 산통보다 강도가 심해 흔히 대상포진을 '통증의 왕'이라 부르기도..

건강.헬스 2025.04.08

식사 예절

식사 예절 식사 자리에서 소리나게 코 푸는 습관급하지도 않은데 허겁지겁 음식 마구 넣는 습관그릇 탁탁 긁는 소리 내는 습관식사 중 주변 지저분하게 만들어 놓는 습관젓가락을 입으로 쪽쪽 빠는 습관가글하듯이 소리내 입 헹궈서 물 마시는 습관식탁에 팔꿈치 올려놓고 먹는 습관 건강관련 최악의 식습관 먹자마자 바로 눕는 습관지나친 단순당이나 염분 높은 음식 즐기는 습관끼니를 거르다 한 번에 과식하는 습관식사 때마다 탄산 음료를 마시는 습관남긴 음식 억지로 꾸역꾸역 먹는 습관생각없이 배달 음식 시켜 먹는 습관아침식사를 거르는 습관 한 밤중이나 새벽에 먹는 습관음식을 씹지 않고 바로 삼키는 습관인스턴트 음식으로 자주 끼니를 때우는 습관기분에 따라 과식 혹은 소식하는 습관국.찌개. 라면 국물까지 마시는 습관포만감이 충..

말에도 색깔을 가지고 있다

집에서도, 직장에서 일을 할 때도 어느 공간이라도 우리는 항상 말하며살아가는 존재입니다.그래서 말투에 따라서 상황과 관계가 악화되기도 하고 긍정적으로바뀌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말투는 중요한 순간에서 결정적으로좌지우지하곤 합니다.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설득의 기법으로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세 가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에토스는 신뢰, 호감을 말하고,파토스는 공감, 감성을 뜻하며,로고스는 논리와 이성을 말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상대를 설득하려면 에토스 60%, 파토스 30%,로고스 10%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사람들과 대화할 때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이런 방식으로 전달해야 합니다.먼저 에토스를 통해 신뢰를 형성하고, 파토스를 통해 마음의 문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