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크게 버리기

highlake(孤雲) 2013. 11. 6. 14:52

 

사람들은 대부분 위를 바라보며 내가 가진것은 작고,

적다고 더 가지려 기를 쓴다.

 

나보다 어렵고 힘든 삶을 사는 아래를 내려다 견주면

넉넉히 많은데 그런 사람은 보기 쉽지않다. 

 

하나가 필요 할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가지게 되면
그하나의 소중함마져 잃게 된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는가에

있지않고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에

있다고 한다.

 

그릇이 가득차있으면 더 이상 좋은 것이 있어도 채울 수

가 없고 새로운 것이 있어도 담을 수가 없게 되므로 필요

에 따라 가졌던 것도 때가 되어 불필요하게 되면 비워야만

또 다른 필요함을 채울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영원한 내것이란 없다는 것은 모르고,

그것이 내것인양 움켜쥐고 버릴줄을 모르는 욕심으로만

가득차 있는지도 모르겠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 했는데.


 

 

 

   

 

  남을 위해 나누어 주면 내 것이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게는 또 다른것으로 넉넉히 채워지게 된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는 것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 그 마음은 두 배가 될 것이다.

 

      내 가진 것 조금 다른 어려운 사람에게 나누고, 베풀어주고,

      내게는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넉넉히 채워졌으면 좋겠다.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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