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천 물소리 동래천 물소리 옛날 동래천이 아닙니다. 안락천과 연결되어 수영강으로 흘러가던 동래천 물이 거의 흐르지 않고 말라 있었는데, 비온 뒤이긴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깨끗하고 많은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왜가리도 날아오고, 오리도 날아 와 물고기를 사냥하고 있는 모습도 자주 .. 나의 이야기 2018.10.03
구름의 조화 구름의 조화 2018년 09월15일 아침 07시55분 부터 08시28분 까지 부산 다대포(사하구-몰운대) 앞 바다 위 하늘과 구름을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구름의 모양이 점점 변화를 보이면서 마치 어떤 산 꼭대기의 저수지를 연상 시키기에 신기하여 계속 촬영을 하였습니다.사진을 .. 나의 이야기 2018.10.03
황금소심 황금소심 전에 單獨住宅에 살때는 蘭이 가끔 꽃을 꽃을 피워 蘭香을 즐겼는데, 아파트로 이사를 하고보니 溫度와 通風이 달라서인지 東洋蘭이 바뀐 環境에 適應을 못하는지 잎이 마르고 시들더니 하나둘 죽어 간다. 그런데 정확하게 記憶 나진 않지만 약 4~5년 전에 知人으로부터 이름도 .. 나의 이야기 2018.09.18
죽음에 대한 考察 죽음에 對하여 생각해 본다. 이제 내 나이가 일흔셋이나 되고 보니 멀잖아 내게도 죽음이 찾아 올 것이다. 요즘은 醫術의 發達 로 平均壽命이 많이 길어져 남자도 80세 까지 健康하게 살고 있는 사람이 많은 건 사실이다. 그런데,내가 어쩌다 늙은 나이에 不意의 事故로 下半身痲痺 障碍를.. 나의 이야기 2018.09.13
피아골의 물소리 8월도 마지막 날 知人이 카톡으로 보내준 지리산 피아골 溪谷에 세차게 흘러내리는 물을 담아 보내준 화면입니다. 平生에 처음 보는 暴炎으로 목이 타고, 몸이 녹았던 大地 그렇게도 가물었던 목마른 大地에 갈라진 貯水池 바닥에도 暴雨가 내려 물줄기 세찬 소리내며 흘러내리고 있습니.. 나의 이야기 2018.09.04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세상에 버릴 사람은 없다 내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장애인이 되고보니 사소한 모든 일상에서 많이 불편하고 사회 곳곳에서 아직도 차별과 편견으로 고충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슨 특별한 대우를 바라는 것이 아니고 그냥 편견과 차별없는 보통 사람들 처럼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나의 이야기 2018.07.25
일본인을 보고 배우자 日本을 배우자.日本人을 보고 배우자 일본인들이 일상에서 깍듯이 예의를 지키는 모습을 많이 보았지만, 이번 러시아 월드컵 경기 벨기에와 16강전에서 보여준 메너는 '역시 日本人이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했다. 비록 경기에서는 2대3으로 역전 패 했지만, 경기후의 일본 대표팀의 벤치.. 나의 이야기 2018.07.04
이런 자연의 소리가 보고 싶습니다 어느듯 七十칠십을 넘어 셋 늙은이가 되니 病院병원을 내집 드나들 듯이 해야합니다. 四方사방에 보이는 거라고는 醫師의사와 看護師간호사, 患者환자와 保護者보호자, 휠체어, 링거줄, 바쁘게 왔다갔다하는 사람들, 보고싶지 않습니다. 싫지만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 모습들입니다. 그.. 나의 이야기 2018.06.26
이 便紙 어디로 보낼까요? 아~ 내 어머니,아버지 그리운 그 이름 대답없는 메아리로 빗물인지 눈물인지 뜨겁게 흐릅니다 짧은 生 철도 들지 않은 어린나이에 엉겁결에 씨만 하나 심어놓고, 아버지는 나라 지키려 軍에가고 철없는 내 어머니는 무슨 福을 타고 나셨던가요? 내 아버지는 6.25 韓國戰爭에 이름없이 사라.. 나의 이야기 2018.06.01
나는 어쩌면 그렇게 어리석었던가? 나는 어쩌면 그렇게도 어리석었던가? 우리 人生은 참으로 奇妙하다. 내가 살아 온 지난 날을 되돌아 보니 참 바보같이도 살았구나, 참 어리석게도 살았구나하는 悔恨만이 눈앞에 펼쳐진다. 어린애들은 '내가 靑年이 되면....'하고 말하고, 靑年들은 '어른이 되면...'라고 말하고, 어른이 되.. 나의 이야기 2018.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