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도 마지막 날
知人이 카톡으로 보내준
지리산 피아골 溪谷에
세차게 흘러내리는 물을 담아 보내준 화면입니다.
平生에 처음 보는 暴炎으로
목이 타고,
몸이 녹았던 大地
그렇게도 가물었던
목마른 大地에
갈라진 貯水池 바닥에도
暴雨가 내려
물줄기 세찬 소리내며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이상한 비구름 띠가
이 나라 허리를
오르락 내리락
많은 비를 내려
가뭄에 애타던 農心에
이번에는 暴雨로
또 한번 農心을 울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溪谷에는
이렇게 세찬 물줄기가 흘러
江에 이르러야 아름다운 錦繡江山입니다.
함께 보낸 하동 화개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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