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생의 황혼에서

highlake(孤雲) 2015. 10. 17. 17:16

 

人生이

黃昏에 이르면,

 

산다는게

어쩌면  그냥
하루하루를 견디어 내는 것인지도 모른다.

 

오늘은 또 어떻게 견뎌냈는지?

 

 

 

잠자리에 들어

感謝祈禱를 올리고
反省하며, 懺悔하면서
내 몸에,
내 마음에,
참아내기 힘든 苦痛,
이 무거운 業障을

조금만,

정말 조금만이라도,

가볍게

해주십사 하고 祈禱 드린다. 


 

 

시도 때도 없이 痛症이 엄습해 올때면

몸  둘 바를 모르게 힘들기도 하지만, 
어쨌던
견뎌내야 하고, 또 견뎌내게 된다.

 

 

 

만약 그 고통의 시간이 끝없이 이어진다면
아마 生을 포기 해야겠지만......

참고,

버티면,

그 고통의 순간은 또 지나가고,

이겨내 진다.

 

 

그래서
조금만 더 살고싶은 慾心이 생긴다.

 

 

언제가 될지....

 

 

어느날엔가....

홀연히.....

그 생을 마감하게 될 것이다.

 

 

그때
내 食率들은 슬퍼할까?
어쩌면 아닐지도 모른다.
오히려 시원해 할 수도 있을거다.

 

 

그래도
나 원망치 않으리.

 

이토록 많이 수고를 끼치고,

걱정을 하게했으니,

언제 가든 무슨 미련이 있어 원망을 하리.

 

비록 힘든 고통속에서도

그래도 나 이렇게  살만큼 살다가니.......

이 또한  큰 福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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