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일이 쉽게 잘 풀리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고비와 역경에 처 할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 역경과 시련이 때로는 행운으로 연결되어
생각지 못한 곳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인간만사 새옹지마(人間萬事 塞翁之馬)라는 말이 있다.
이는 옛 중국 고전에서 전해오는 말로
변방에 사는 노인이 아들을 귀히여겨
말위에 태우고 데리고 다니다가
말이 놀라 뛰는 바람에
아들이 말에서 떨어져 크게 다쳐서 병신이 되었는데,
마침 나라에 전쟁이 일어나
젊은이들이 군인으로 전장에서 죽고 다치고 할 때
그 아들은 장애인이라
군대를 면제받아 안전하게 되었으니
말에서 떨어져 병신이 되었지만,
전장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내곁에 있으니
오히려 잘 된일이라고 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이렇게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에
어려움도 있고 고통스런 일도 있지만,
오히려 그 힘들고 어려운 역경이 좋은 일이 될 수도 있다.
전화위복(轉禍爲福) 즉 화가 복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말이다.
비록 지금 나에게 어려운 시련이 있을지라도
이를 참고 견뎌내다보면
분명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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