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헬스 415

췌장 염증이 암으로... 음주 중 흡연, 상승 작용 일으켜

췌장 염증이 암으로... 음주 중 흡연, 상승 작용 일으켜 고칼로리 음식을 즐기면서 음주, 흡연을 같이 하면 췌장 건강에도 신경 써야 한다. 췌장은 '이자' 라고도 불리며 배 윗부분에서 위와 척추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 췌장암이 진행되면 허리 통증도 나타날 수 있다. 성인의 췌장 무게는 85~120g, 길이는 15~20cm 정도로 마치 혀 모양으로 옆으로 길게 누워 있다. 췌장은 소화 효소를 분비해 음식을 소화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나 글루카곤 같은 혈당 조절 호르몬을 만든다. 췌장 건강을 해치는 최악의 생활 습관은 무엇일까? 만성 췌장염 vs 췌장암, 어떤 관계가? 췌장 세포들이 염증을 앓으면서 딱딱해지면 만성 췌장염이다. 처음부터 만성으로 발병하기도 하고 반복적인 급성 염증이 만성으로 이어지기도 ..

건강.헬스 2023.10.02

잠 자기 전에 피해야할 음식 다섯가지

세상의 모든 수면 요법을 다 써봤는데도(try every sleep remedy under the sun) 여전히 잠을 설친다면(sleep fitfully) 음식을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영국의 영양 전문가(nutrition expert) 셰럴 리스고는 밤잠을 잘 자려면(get a good night’s sleep) 잠자리 들기 전에 피해야(avoid eating before bed) 할 다섯 가지 음식이 있다고 말한다. 빈속으로 취침하려다(go to bed on an empty stomach) 심한 공복감을 느끼더라도 (feel hunger pangs) 절대 손대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는 감자칩 등 칩 종류다. 소금이 잔뜩 들어있어(be loaded with salt) 먹을수록 배고픔을 더하면..

건강.헬스 2023.10.01

숙면을 하려면 이렇게 해 보세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매일 자는 잠이 대체 왜 보약일까. 수면 중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을 살펴보면 그 답을 알 수 있다. 수면 시에 뇌를 비롯한 몸의 장기들은 낮 동안 축적된 피로를 회복하고 신체 면역력을 강화한다. 멜라토닌, 성장 호르몬 등이 분비되게 하고, 감정을 순화시키며, 깨어 있을 때 보고 들은 것을 장기 기억으로 저장한다. 이 때문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면 이러한 과정에 방해를 받아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진다. 숙면을 돕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 수면 질도 중요 성인 기준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적당한 수면 시간은 다를 수 있는데, 보통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곤하지 않고, 낮에 졸지..

건강.헬스 2023.10.01

일단 걸어라

일단 걸어라 10년 동안 65세이상 노인의 걸음수와 운동효과를 측정한 결과 하루에 4,000보를 걸은 사람은 우울증이 없어졌고, 5,000보를 걸은 사람은 치매, 심장질환, 뇌졸증을 예방하고, 7,000보를 걸은 사람은 골다골증, 암을 예방하고, 8,000보를 걸은 사람은 고혈압, 당뇨를 예방하고, 10,000보를 걸은 사람은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다. 걷기는 '뇌'를 자극한다. 걷기는 '건망증'을 극복한다. 걷기는 '의욕'을 북돋운다. 걸으면 '밥맛'이 좋아진다. 걷기는 '비만' 치료제이다. 걷기는 '요통' 치료에 효과가 있다. 걸으면 '고혈압'도 치료된다. 걷기는 '금연' 치료제이다. 걷는 사람은 '뇌'가 젊어진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일단 걸어라. 자신감을 잃었다면 일단 걸어라. 몸..

건강.헬스 2023.10.01

현미에 귀리를 넣은 밥 건강에 좋다

귀리에 쌀, 마늘, 당근, 방울 토마토, 어린 잎 채소 등을 넣어 영양밥을 만들면 건강 효과가 더 높아진다. 현미, 보리, 귀리 등 통곡물은 건강에 좋다. 귀리는 서양에서 많이 먹는 오트밀의 재료다. 아침 식사나 아이들 이유식으로 이용한다. 밥에 넣어 먹거나 죽, 누룽지로 먹기도 한다. 현미에 귀리를 넣은 밥은 어떨까? 체중 조절과 혈액-혈관에 좋은 건강식이 될 수 있다. 귀리, 단백질 많고 혈관병 예방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 풍부 귀리는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 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귀리밥 100g에는 단백질이 6.51g 포함돼 있다. 현미(3.47g)의 2배에 육박한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귀리는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최고의 가치..

건강.헬스 2023.09.30

뇌를 건강하게 해주는 채소들

뇌를 건강하게 해주는 10가지 식품 1. 오이 오이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노폐물 배출과 피로 해소에 좋으며, 혈액을 맑게 해 뇌의 피로를 풀어준다. 2. 붉은 양배추 가지붉은 양배추와 가지 등 보라색을 띠는 채소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색소는, 뇌에 활력을 주어 암기력과 판단력을 향상시키며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3. 케일 케일에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성분이 함유 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비타민 B6·B1·B2는 두뇌 활동을 좋게 하며 뇌의 노화를 막아준다. 4. 파프리카(노란색) 파프리카는 컬러마다 효능이 다른데 그중 노란색 파프리카는 베타카로틴과 리코펜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암과 뇌혈관 질환예방에 좋다. 5. 감자 탄수화물 속 당분은 뇌의 에너지 원으로 쓰인다. 당분은 감자에 풍부해 특히 뇌 발육이 ..

건강.헬스 2023.09.28

92세의 전철 안 근력 운동..."자리 양보 사양합니다"

내가 오래 아프면 가족들도 고생한다. 내 몸이 건강해야 가족들이 편안하다.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다. 최근 지하철 안에서 정겨운 실랑이를 목격했다. 직장인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 노인에게 자리 양보를 하자 한사코 사양을 하는 것이다. 기어코 자리를 거절한 노인은 젊은이가 부담스러워 할 까봐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그러면서 발뒤꿈치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했다. 전철 안에서 까치발 운동을 하는 모습처럼 보였다. 매일 외출하는 이유... 집에 앉아 있으면 '몸이 녹는다' 그 분과 대화를 나눌 기회를 얻었다. 놀랍게도 92세(1931년 출생)였다. 그는 전철 안에서 가급적 자리에 앉지 않고 자신이 개발한 근력 운동을 한다고 했다. "우리 같이 매일 노는 사람이 편하게 앉아 갈 필요..

건강.헬스 2023.09.27

뇌졸중 확인법

뇌졸중 확인법 어느 파티장에서 한 부인이 잠깐 넘어졌다. 구급차를 부를까요? 라고 했지만 그 부인은 괜찮다며 구두가 새것이라서 잠깐 휘청거렸을 뿐이라고 했다. 여럿이 그 부인 옷에서 흙을 털어주었고 음식도 새것으로 다시 가져다주었다. 그날 저녁 부인은 파티를 즐기고 귀가했다. 다음날 그 부인의 남편이 전화를 했는데, 오후 6시에 그 부인은 사망했다고 했다. BBQ 파티에서 부인은 뇌졸중을 당한 것이다. 만일 그때 누가 뇌졸중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기만 했어도 부인은 지금 살아 있을 것이다. 신경과 의사의 말입니다. 뇌졸중 환자를 3시간 이내에 치료하면 뇌졸중에서 오는 결과를 완전히 역전시킬 수 있답니다. 문제는 뇌졸중이 발병하면 즉시 증세를 인지하고 진단해서 3시간 이내에 환자를 치료하는 일이지요. 좀처럼..

건강.헬스 2023.09.27

간에 지방 자꾸 쌓여 간암까지...커피가 좋은 이유

지방간-간염-간경변증-간암으로 이어지지 않게 해야... 초기 대처가 중요 간 전문 의사들은 만성 간 질환 환자에게 간암 위험을 낮추기 위해 커피 섭취 (하루 3잔 정도)를 권장한다. 비알콜성 지방간에도 커피 섭취가 도움이 된다. 술을 안 마셔도 생기는 비알코올 지방간을 절대 가볍게 볼 게 아니다. 고지방-고탄수화물 과다 섭취 등이 원인으로 간에 지방이 많이 쌓이는 증상이다. 대부분은 단순 지방증이지만, 만성 간 질환이 악화되어 일부는 말기 간 질환과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어떤 음식들을 먹는 게 도움이 될까? 비알코올 지방간 있으면... 비만 5.8배, 당뇨병 5.5배 위험 최근 학술지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에 중년 여성(한국)이 비알코올 지방간을 갖고 있으면 당뇨병 유병률이 6배 정도 높다는 논문이 실..

건강.헬스 2023.09.22

달걀 제대로 알고 먹자

신선한 달걀을 고르는 선택법부터 신선도 유지하는 보관법까지 알면 몸에 좋은 달걀을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영양소를 고루 갖춘 ‘완전식품’으로 인기만점인 달걀. 특히 달걀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은 영양학적으로 가장 이상적이다. 흰자는 단백질이 주성분이고, 노른자는 지방과 단백질이 주성분이다. 과거 달걀은 콜레스테롤 덩어리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달걀의 식이성 콜레스테롤과 인체의 혈중 콜레스테롤 사이에는 뚜렷한 연관성이 없다고 밝혀졌다. 신선한 달걀을 고르는 선택법부터 신선도 유지하는 보관법까지, 몸에 좋은 달걀을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 ◆ 신선한 달걀 고르는 꿀팁 달걀은 껍데기가 거칠수록 좋다. 우선 이물질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한다. 오래된 달걀은 약간 가벼운 느낌이 든다. 흔들어보면..

건강.헬스 202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