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무(五無)를 멀리하라 오무(五無)는 “무정(無情), 무례(無禮), 무식(無識), 무도(無道), 무능(無能)”을 말 하는 것으로, 무례한 사람과는 친구로 삼지 말라는 말이다. 이 다섯 가지를 설명하면, 1.첫째:무정(無情) 인간은 인간미가 있어야 되고, 눈물도 있어야 되고, 사랑도 있어야 된다. 그래서 무정한 사람이거든 친구로 삼지 말라는 것이다. 인간의 아름다움의 첫째 조건이 인정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원만한 성품을 뜻하는 말인데, 프랑스 시인 ‘아벨 보나르(Abel Bonnard, 1883~1968)도 ‘우정론(友情論)’에서 이상적인 우정의 제1덕목(德目)을 “좋은 성품”이라고 말한 바 있다. 2.둘째: 무례(無禮) 인간은 유일하게 예의(禮儀)를 아는 동물이다. 공자(孔子BC 551~BC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