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온 글 모음 1187

친구(親舊)란?

친구(親舊)란?진정(眞正)한 친구란, 환경(環境)이 좋던 환경이 여의(如意)치 않던, 늘 내 주위(周圍)에 함께 있었으면 하는 부담(負擔)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친구(親舊)란?이런 저런 문제(問題)가 생겼을 때 저절로 마음을 열고 의논(議論)하고 싶어지는 그런 사람입니다.*친구(親舊)란?좋은 소식(所息)을 들으면 제일(第一) 먼저 그 기분좋은 일을 알리고 싶은그런 사람입니다.*친구(親舊)란?다른 사람에게는 밝히고 싶지 않은 내용이나 일까지도 그에게만은 내 속내를 얘기하고 싶은 그런 사람입니다.*친구(親舊)란?마음이 아프고 괴롭고 외로울 때 의지(依支)하고 싶은 그런 사람입니다.*친구(親舊)란?이런 저런 일로 인해 지치고 쓰러져 있을 때 곁에서 나를 지켜주고보호해 주고 힘이 되어 주는 그런 사..

노는 몸에 절하라

노는 몸에 절하라 우리의 오장육부는 일 년 삼백육십오 일 단 한 순간도 쉼 없이 가동하고 있다. 그런데 하루종일 움직이다 보니 오장육부에 과부하가 걸려 적절한 시간 쉬지 않으면 고장이 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일정 시간 잠을 자지 않으면 안된다. 기계도 계속 가동하다 보면 열이 발생한다. 기계를 사용할 때 발생된 열을 빠른 시간 내에 식히지 않으면 고장 나고 만다. 모든 전자제품이 밖으로 접지가 되어있는 이유다. 우리 몸도 종일 움직이다 보면 열이 고인다. 몸에 있는 열을 밖으로 배출해 주는 자연발생적인 장치가 바로 수면이다. 잠을 자면서 몸을 길게 눕혀주면 몸 표면 전체가 접지되어 열이 바깥으로 빠져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잠깐만 누워서 쉬어도 머리가 맑아지고 숙면을 취하면 이튿날 아주 ..

현명한 사람들이 살아 가는 방법

현명한 사람들이 살아 가는 방법 화(禍)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 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憐憫)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 받는 일은 힘겹게 구하라. 내가 한 일은 몸에게 감사하고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두어라.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恩惠)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라.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라.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니 욕망이 지나치면 몸..

현명(賢明)한 노년(老年)을 위한 5가지 조언

현명(賢明)하고 두려움 없이 노년을 맞이하기 위한 5 가지 조언(助言) 1. 나이 먹는 것은 생각보다 괜찮은 일이다. 그러니 쓸데없이 나이 듦에 대한 걱정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노년의 삶은 기회이자 모험, 성숙의 시간이 될 수 있다. 나이 먹는 건 가보지 못한 길을 가는 새로운 탐험과도 같다. 2. 100년을 써야 할지도 모른다. 몸을 아끼자 건강에 해를 끼치면서 ‘얼마나 오래 살든 신경 안 써?’라는 변명 따위는 하지 말자. “병은 쾌락의 이자다!” 흡연이나 형편없는 식습관, 운동부족 같은 것들로 일찍 죽지 않는다. 다만, 몇 년 혹은 몇 십 년 동안 만성질환에 시달리며 고통을 받을 뿐이다. 3. 아직도 오지 않은 죽음을 미리 걱정하지 말자 죽음을 걱정하느라 불안해 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대..

사막의 무덤

사막의 무덤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오랫동안 걷고 있던 사막은 불덩어리같이 뜨거웠고 바싹 말라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었습니다. 언제 사막이 끝날지 짐작조차 되지 않는 먼 길이었습니다. 절망으로 가득 찬 아들이 참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이제 우리에게 남은 건 죽음뿐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걸을 필요도 없이 그냥 이 자리에서 편하게 죽는 편이 낫겠어요.” 아버지 역시 힘들었지만, 아들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격려했습니다. “틀림없이 물을 마실 수 있는 마을이 나타날 거야. 아들아, 조금만 힘을 내렴.” 아버지의 말에 아들은 겨우 힘을 내어 걸었습니다. 그러나 작은 희망은 곧 절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들 앞에 무덤 하나를 발견한 것입니..

버스 앞자리 할머니가 뒤돌아 나에게 건넨 말

얼마 전 시골에 있는 부모님 댁에 갔을 때의 일이다. 가정마다 자차가 없는 곳을 찾기 힘든 세상이지만 여느 시골이 그렇듯이 1시간에 몇 대 없는 버스는 노인들의 유일한 이동수단이 되어주고 있었다. 버스터미널에서 더 골짜기로 들어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다행히 이곳도 3년 전 즈음부터 구간으로 나누어 부과했던 버스요금이 단일요금제로 시행되면서 버스 단말기에 카드를 찍는 것이 가능해졌다. "삑- 감사합니다." 카드를 찍고 빈좌석에 앉아 귀에는 이어폰을 꽂았다. 양쪽 귀에는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두 칸 앞에 앉아 있는 할머니가 힐끗 뒤를 돌아보았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다음 노래를 들으려고 하는데 두어 번 뒤를 돌아보던 할머니는 무언가 결심한 듯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 카드... 어떻게 하는 거예요..

나로부터의 始作!

나로부터의 始作! 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고,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습니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입니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습니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합니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입니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삽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습니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릅니다.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

유머의 威力

유머의 威力~ 영국에는 “신사는 우산과 유머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Gentlemen must carry a umberella and humer)”는 속담이 있다. 우산은 비가 자주 와서 꼭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말이고, 유머는 기계를 부드럽게 돌아가도록 하는 기름처럼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기름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유머 한 마디가 상황을 바꾸어 놓은 경우는 수없이 많다. 링컨(Lincoln)이 상원의원 선거에 입후보했을 때 경쟁자였던 더글러스(Douglas) 후보가 합동 연설회장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링컨은 자신이 경영하던 상점에서 불법적인 술을 팔았습니다. 이것은 분명한 위법이며, 이렇게 법을 어긴 사람이 상원의원이 된다면 이 나라의 법질서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더글러스는 의..

호사다마(好事多魔)

"좋은 일에는 흔히 방해되는 일이 많다." 좋은 일에는 항상 마군이가 따른다. 큰나무에 바람도 많이 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어찌 바람을 탓하랴. 그뿌리 튼튼함을 관조하라. 살아있음은 다 그런 것. 그저 여여하고 당당함이 생명력이다. 자만심은 절대금물. 자만심만큼 마군이가 따르기 때문이다. 배가 항해해 가는데 바람은 당연히 있는것 그바람을 이용하는 자 최고의 기수다. 그뿌리를 지킴은 존재의 기본이다. 앞으로 나감에 서원 또 서원이다. 나를 지킴에 단전(丹田) 또 단전이다. 서원의 크기만큼 앞으로 나갈 힘이 있고 단전의 무게만큼 자신을 지킬 여유가 있다. 바람은 부는것 공부는 하는것 생명은 여여한것 힘은 커가는 것 念念菩提度衆生 步步佛道超三界 處處報恩奉公行 一吸一呼丹田住 곧 호사다마란 인간세상사(世上事)..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좋은 일이 생겨서 웃는다. 웃으니까 좋은 일이 생긴다. 넉넉해서 나눈다. 나누면 넉넉해진다. 예뻐서 사랑한다. 사랑하니까 예뻐 보인다. 친구라서 믿는다. 믿으니까 친구다. 잘하니까 칭찬한다. 칭찬하면 잘한다. 충분해서 만족한다. 만족하니 충분하다. 가능한 일이면 시작한다. 시작하면 가능해진다. 젊기에 도전한다. 도전하기에 젊은 것이다. 세상이 달라지니 생각도 바뀐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