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한줄 글 136

늙음에 대하여

늙음에 대하여 노령은 젊음보다 못한 기회가 아니고 다만 다른 옷을 입었을 뿐 저녁 황혼이 스러져 갈 때 하늘은 낮에는 보이지 않던 별들로 가득하다. - 핸리 롱 펠로우 - 칸트는 칠십대 중반에 '인간학'을 썼고 미켈란 젤로는 팔순을 넘기면서 성베드로 성당 천장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했다. 제임스 와트는 예순 넘어 도일어 공부를 시작하고 여든 까지 발명했다. 누구나 늙는다. 나이 드는 걸 서럽게 만들면 곧 자신이 당한다. - 채근담 - 행여 늙는 것이 두렵고 서럽습니까 마음이 먼저 늙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늙고 죽음을 외면할 수는 없습니다. 마음을 새로움으로, 기쁨으로 바꿔 보세요. 늙어가는 나이테는 인생의 무게를 보여 줍니다. 그만큼 원숙해진다는 의미이니까요.

삶이란

삶이란 명심하라. 삶이란 낮과 밤, 여름과 겨울 사이에 흐르는 리듬이다. 그것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선율이다. 그 어디에서도 결코 멈추지 말라. 계속 움직이라 그리고 더 많이 흔들릴수록 그대의 경험은 더욱 깊어질 것이다. -오쇼 - 삶은 놀라운 것이 있다. 세상은 살만 한 것이 있다. 설령 감옥에 갇혔거나 병들어 누워 있더라도 나는 지금까지 강하게 믿고 있다. 삶은 그것이 좋은 것이든,나쁜 것이든, 관계 없이사랑할 만 한 것이라고... - 아르투르트 루빈 스타인 -

희망의 근거를 찾아

희망의 근거를 찾아라 사업에 실패를 하여 경제적 난관과 정신적인 고통을 당하게 된 사람이나, 몸에 극심한 통증이 있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지만 현대 의학으로도 치료가 잘 되지않아 도저히 희망을 찾을 수가 없다고 절망에 휩싸여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처지가 되었다 해도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결코 안된다. 왜냐하면 나는 이 세상에 오직 나 하나이며 내게 주어진 나의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불의의 사고로 신경손상을 입고 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았지만, 그 후유증으로 어떨 때에는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심한 통증에 엄청난 고통을 받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피폐해 있었지만, 시간이 흘러 지나고 보니 이 통증 또한 어쨌던 내가 이겨내어야 할 내게 주어진 운명이라고 받아 ..

아름다운 최후의 승자

좋은 생각을 가지면 어긋날 일이 없고, 부드러운 혀룰 가지면 다툴 일이 없고, 온유한 귀를 가지면 화 날 일이 없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불편할 일이 없다. 인생을 유연하게 살자. 상대와 친해지고 싶으면 공통점을 찾고, 상대와 멀어지고 싶으면 차이점을 찾아라는 말이 있다. 자연의 흐름은 달팽이도 개미도 산을 넘는 것을 막지 않는다. 세상 만사 빠르게 먼저 간 사람이 이긴 것이 아니라 정도(正道)로 끝까지 간 사람이 아름다운 최후의 승자(勝者)이다. 멀리보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