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43

품위 있게 나이 들기 위해 버리고 갖춰야 할 것

100세 시대에 갖춰야 할 것들  이젠 자연스러운 ‘100세 시대’ 어디서 나 심심찮게 ‘100세 시대’가 언급된다.이것이 축복인지 저주인지는 모르 겠으나 인간의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우리는 현실로 닥쳐온 ‘100세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갖춰야 할까? 그것은 곧 ‘태도의 문제다.삶에 대한 태도이자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하나의 팁이다.한 교수는 우선 버려야 할 것들을 다음과 같이 들었다.1. 100세 시대에 버려야 할 것들1) 돈에 지나치게 얽매이는 것2) 자식에 대한 짝사랑과 과도한 책임감3) 고독하게 사는 습관4) 나이 듦에 대한 지나친 불안과 걱정 등을 들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돈이 없으면 죽을 것처럼 말한다. 은퇴 등의 단어를 떠올리면 돈부터..

용서를 위한 기도

용서를 위한 기도                           - 이해인 그 누구를 그 무엇을용서하고 용서받기 어려울 때마다십자가 위의 당신을 바라봅니다가장 사랑하는 이들로부터이유 없는 모욕과 멸시를 받고도피 흘리는 십자가의 침묵으로모든 이를 용서하신 주님용서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용서는 구원이라고오늘도 십자가 위에서조용히 외치시는 주님다른 이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기엔죄가 많은 자신임을 모르지 않으면서진정 용서하는 일은 왜 이리 힘든지요제가 이미 용서했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아직도 미운 모습으로 마음에 남아저를 힘들게 할 때도 있고깨끗이 용서받았다고 믿었던 일들이어느새 어둠의 뿌리로 칭칭 감겨와저를 괴롭힐 때도 있습니다조금씩 이어지던 화해의 다리가제..

노화를 느리게...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게 첫 번째다.노화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세포손상이 누적되어 장기적 기능장애를 일으키고 궁극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세포손상 최소화가 건강을 지키는 핵심이다.건강에 해로운 습관 여덟 가지와 그것들을 피하는 방법을 미국 폭스뉴스가 전문의들의 의견을 구해 정리했다.  1. 흡연흡연이 기대수명을 단축시킨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었다.영국 최대 금연단체 ‘ASH’의 연구원들은 30세 흡연자는 약 35년을 더 살 수 있으나, 비흡연자는 53년을 더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흡연은 유해한 화학물질에 노출되고 산소공급을 줄이며 콜라겐을 분해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노화를 가속화 한다”라고 산부인과 전문의 던 에릭슨 박사가 ..

건강.헬스 2024.04.27

긍정적인 생각이 역사를 바꿔 놓는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이 역사를 바꿔 놓는다커다란 굴뚝이 완성되고, 사람들은 그걸 짓기 위해 설치했던 작업대를 제거하고 있었다.지붕에는 마지막 한 사람만이 남아 마무 리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는 밧줄을 타고 내려오기로 되어 있었다.그러나 작업대를 모두 제거한 후에야,꼭대 기에 밧줄을 남겨놓는 걸 잊어버린 사실을 알게 되었다.큰일이었다. 그렇다고 작업대를 다시 설치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한다.해도 몇 일은 걸려야 가능한 일인데...지붕 위에 혼자 남은 작업자는 두려워서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렇다고 지붕에서 뛰어내릴 수도 없는 일이었다. 사람들이 모여들었지만 그다지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았다. 밧줄을 굴뚝까지 던져 올릴 수만 있다면 누구보다도 가족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 했다.시간은 자꾸..

친구(親舊)란?

친구(親舊)란?진정(眞正)한 친구란, 환경(環境)이 좋던 환경이 여의(如意)치 않던, 늘 내 주위(周圍)에 함께 있었으면 하는 부담(負擔)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친구(親舊)란?이런 저런 문제(問題)가 생겼을 때 저절로 마음을 열고 의논(議論)하고 싶어지는 그런 사람입니다.*친구(親舊)란?좋은 소식(所息)을 들으면 제일(第一) 먼저 그 기분좋은 일을 알리고 싶은그런 사람입니다.*친구(親舊)란?다른 사람에게는 밝히고 싶지 않은 내용이나 일까지도 그에게만은 내 속내를 얘기하고 싶은 그런 사람입니다.*친구(親舊)란?마음이 아프고 괴롭고 외로울 때 의지(依支)하고 싶은 그런 사람입니다.*친구(親舊)란?이런 저런 일로 인해 지치고 쓰러져 있을 때 곁에서 나를 지켜주고보호해 주고 힘이 되어 주는 그런 사..

억지로라도 산책을 해야 하는 이유

외로움이 깊어지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쌓이고 있다.만성 외로움은 비만이나 흡연만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우울증과 심혈관 질환 및 치매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그러면 지구인이 현재 겪고 있는 외로움은 어느 정도일까. 대표적인 글로벌소셜미디어 회사가 학술 그룹과 공동으로 142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조사에 따르면, 4명 중 1명이 상당한 외로움을 느낀다고 한다.그런데 나이가 들면 더 외로울 듯싶은데 젊은 성인(19~29세)도 외로움이 컸다.모두가 외로운 상황이다. 외로움은 긍정적인 면도 존재한다.식욕처럼 우리 생존에 중요한 느낌이다.몸의 에너지가 빠져나가도 배고프지 않으면 식이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오기 어렵다.과도한 식욕이 다이어트에는 적이지만..

신문 스크랩 2024.04.24

밀가루 두 포대의 기적, 대전 성심당

한국전쟁 때 흥남 철수선을 타고 탈출한 실향민 임길순씨가 진해에서 서울로 가려다 열차에 문제가 생겨 대전에서 내렸다. 생계가 막막하던 그에게 대전 대흥동 성당이 구호물자였던 밀가루 두 포대를 내줬다. 임씨는 가족 끼니를 해결하고 남은 밀가루로 찐빵을 만들어 대전역 앞에서 장사를 시작했다. 나무 간판에 ‘성스러운 마음’이란 성심(聖心)을 새겨 넣었다. 대전의 명물 빵집, 성심당의 시작이었다. ▶북한을 탈출할 때, 임씨는 ‘이번에 살아남으면 남은 인생은 남에게 베풀기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다. 임씨는 하루에 만든 빵 중 100개는 이웃에게 나눠줬다. 당일 만든 빵 중 안 팔린 빵은 모두 가난한 이웃에게 나눠주는 성심당의 전통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지난해 성심당이 지역사회에 베푼 나눔 빵은 10억원어치가 넘는..

신문 스크랩 2024.04.23

미소 짓는 수행 / 틱낫한 스님

미소 짓는 수행 / 틱낫한 스님 '숨을 들이쉬면서, 나는 미소 짓는다'를 수행하면서 그대는 이렇게 물을 수 있다. 내 안에 즐거움이 없는데, 왜 미소를 지어야 하는가? 이것이 그 대답이다. 미소 짓는 것 자체가 하나의 수행이다. 그대의 얼굴에는 3백 개가 넘는 근육이 있다. 그대가 화를 내거나 두려워할 때, 그 근육들은 긴장한다. 근육의 긴장은 얼굴이 굳어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그대가 숨을 들이쉬면서 미소 짓는 법을 안다면, 긴장은 사라질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입술 요가'라고 부르는 것이다. ​ 미소 짓는 것을 하나의 수행으로 만들라. 숨을 들이쉬면서 다만 미소 지으라. 그러면 긴장은 사라지고 기분이 훨씬 좋아질 것이다. ​기쁨 때문에 그대가 미소 지을 때가 있다. 또한 한 번의 미소가 ..

불교 2024.04.23

노는 몸에 절하라

노는 몸에 절하라 우리의 오장육부는 일 년 삼백육십오 일 단 한 순간도 쉼 없이 가동하고 있다. 그런데 하루종일 움직이다 보니 오장육부에 과부하가 걸려 적절한 시간 쉬지 않으면 고장이 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일정 시간 잠을 자지 않으면 안된다. 기계도 계속 가동하다 보면 열이 발생한다. 기계를 사용할 때 발생된 열을 빠른 시간 내에 식히지 않으면 고장 나고 만다. 모든 전자제품이 밖으로 접지가 되어있는 이유다. 우리 몸도 종일 움직이다 보면 열이 고인다. 몸에 있는 열을 밖으로 배출해 주는 자연발생적인 장치가 바로 수면이다. 잠을 자면서 몸을 길게 눕혀주면 몸 표면 전체가 접지되어 열이 바깥으로 빠져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잠깐만 누워서 쉬어도 머리가 맑아지고 숙면을 취하면 이튿날 아주 ..

현명한 사람들이 살아 가는 방법

현명한 사람들이 살아 가는 방법 화(禍)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 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憐憫)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 받는 일은 힘겹게 구하라. 내가 한 일은 몸에게 감사하고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두어라. 미움은 물처럼 흘러 보내고 은혜(恩惠)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라.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라.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니 욕망이 지나치면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