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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기만 해도 피로가 풀리는 마법의 부위

누르기만 해도 피로가 풀리는 마법의 부위우리 몸속에는 살짝 지압해주는 것만으로 그간 쌓인 피로를 조금이라도덜 수 있는 숨겨진 마법의 부위가 있다.발과 목 그리고 어깨와 같은 몸 곳곳을 특별한 도구 없이 양손만을 이용해지압해 몸이 훨씬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또 이 마법의 부위들을 틈나는 대로 지압해주면 피로는 물론 스트레스와두통을 완화할 수 있고, 배탈까지도 예방할 수 있다.아래 소개하는 마법의 지압 부위들 10곳을 자주자주 눌러줘 그간 쌓인피로를 덜어내자.​1. 엄지와 검지 사이 엄지와 검지 사이를 4~5초 정도 마사지해주면 경직된 근육이 풀린다.또한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쐐 근육이 경직됐을 경우이곳을 약 1~2분 정도 눌러주면 몸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다.2.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 사..

건강.헬스 2025.03.08

여유(餘裕)를 가지고 사는 즐거움

여유(餘裕)를 가지고 사는 즐거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생각해 보라.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지는 않은가? 만일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어라가던 길을 멈추고 노을진 석양을 바라보며 감탄하기에 가장 적당한 순간은그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때이다.언제든 즉흥적으로 이삼일 동안 짧은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놓는다.지체하지 말고 미리 가방을 꾸려놓아라.자전거를 타고 동네나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아라. 아름드리 나무와 새들, 푸른잔디 그리고 예쁜 꽃들과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즐겨라.한 무명의 현자가 이런 말을 했다."어제는 역사, 내일은 미스터리, 그리고 오늘은 선물이다.그래서 '오늘'을 영어로 프레즌트(present)이라고 하는 것이다.바로 지금 이 순간, ..

歸天 詩人 천상병

歸天 詩人천상병천상병은 마산중학교 다닐 때 시인이자 선생님인 김춘수에게서 시를 배웠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시인 김춘수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재학 중인 1949년에는 잡지 '죽순(竹筍)'에 시를 발표하여,‘현대문학'에 등단했다. 정치와 무관하던 그가 뜻밖에 1967년 '동 백림 간첩단사건'에 연루되어 여섯 달 옥고를 치르고 나왔다. 그 후에는 쭉 의정부 수락산 밑에서 살았다. 그리고 인사동에 와서 벗들에게 1000원을 얻어 막걸리를 사 마시는 것을 인생의 낙으로 삼았다. 1970년 영양실조로 쓰러진 뒤에 행려병자로서울시립정신병원에서 누워있었다. 몇 달째 코빼기도 내밀지 않고 소..

돈은 필요하다

돈은 필요하다. 그러나 돈을 자신의 신처럼 섬기지 말라. 돈이 있을 때 잘 사용하면 된다. 돈이 없을 때에는 그런 상황 역시 잘 활용하라. 그것 나름대로 미덕이 있기 때문이다. 돈이 있으면 궁전을 가질 수 있다. 그것을 가져라. 돈이 없으면 방랑자가 되어서 드넓은 하늘 아래에서 살아가라. 그것 나름대로 미덕이 있다. 돈이 있으면 그것을 잘 쓰면 된다. 다만 돈이 그대를 이용하게 만들지는 말라. 돈이 없다면 빈곤을 즐겨라. 부유함은 그 나름대로 풍족함이 있고, 빈곤함 역시 그 나름대로의 풍요로움이 있다.  부자들은 못 누리지만 가난한 사람만이 향유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가난한 사람들은 못 누리지만 부자들만이 만끽할 수 있는 것들도 많다.그러므로 어떤 기회가 주어져도...그대가 부유하다면 부자가 누릴 수 ..

책속의 글 2025.03.06

모든 아이는 기적이다

모든 아이는 하늘과 땅이 만나 태어난 존재이다. 모든 아이는 기적이다.평범하지 않은 일이 일어난다.물질과 의식의 만남,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만남이 이루어진다.그러므로 모든 아이를 기적으로 여겨라.아이들을 존중하고 존경하라.당연한 존재라고 받아들이지 말라.아이를 당연한 존재로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는 아이를 죽이게 된다. 사실 모든 아이가 죽임을 당하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일이다. 그것은 엄청난 대량학살이다. 이스라엘에서 헤롯만 아이들을 죽인 게 아니라 매일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헤롯 이전에도 있었고 그 이후로도 있었다.모든 아이는 정신적인 살인을 경험한다. 아이가 존중받지 않고 소유물로 인식되는 순간 아이는 죽임을 당한다. 어린아이는 신으로 존중받아야한다. ..

인생 수업

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데이비드 케슬러가 쓴 에나오는 일화입니다. 어느 기분 좋은 여름날,갓 결혼한 부부가 저녁을 먹고 숲으로 산책을 나갔다.둘이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멀리서 어떤 소리가 들려왔다.꽥, 꽥!" 아내: "저 소릴 들어봐, 닭이 틀림없어."남편: "아니야, 저건 거위야." 아내: "아니야 닭이 분명해."남편: (약간 짜증 섞인 목소리로) "그건 말도 안돼. 닭은 '꼬꼬댁 꼬꼬!'하고울지만, 거위는 '꽥, 꽥!' 하고 울거든. 저건 거위라고."또 다시 소리가 들려왔다. "꽥, 꽥!" 남편: "거봐 거위잖아!"아내: (한발로 땅을 구르며) "아니야 저건 닭이야. 내가 장담할 수 있어."남편: (화가 나서) "잘 들어 여보! 저건 거위라니까! 당신은 정말이지..."남편이 입..

최고의 관상은 웃는 얼굴입니다

최고의 관상은 웃는 얼굴입니다 / 사이토 히토리(齋藤一人)  '아침이 되면 밝아지고, 밤이 되면 어두워진다.'세상에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많이 있지만, 제가 볼때 이것은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하는 말입니다. 아침이 되어서 밝아진 게 아니라 태양이 존재하니까 밝아진 겁니다.태양이 없다면 지구가 아무리 열심히 회전해도 세상은 온통 캄캄하겠지요. 무엇보다 태양은 자기가 기분 좋을 때만 빛을 내지 않습니다.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그건 이미 태양이 아니겠죠.태양이라는 건 언제 어느 때나 늘 불타오르며 지구를 비추고 있으니까요.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이냐 하면,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으면 어느 누구라도 기분이 우울해진다는 겁니다.이는 마치 태양이 없는 상황과도 같습니다.경기가 불황이든, 부모님의 건강이 안..

몸이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다

몸이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다 어느 유명한 의사가 40년간 의사생활을 마치고 운명하면서 자기가 40년동안 환자를 치료하면서 건강비법을 알고 있는데 내가 죽거든 금고속에 있는 건강비법을 확인하고 널리 알리라고 하였는데, 의사가 죽고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속에 금고속을 열어보니 그 비법은 다름아닌 "頭寒足熱 胃八分度는 무병장수한다"고 써있다고 하였다.​頭寒 足熱두한족열- 머리는 차고 발은 뜨겁게胃 八分度 위팔분도- 위의 8할만 채워라. 즉, 과식하지 말고 조금 모자란듯 먹으라(거북이나 학이 오래사는 이유는 과식하지 않기 때문이다)​▶몸이 차가워지면 나타는 증상- 감기에 잘 걸린다. - 비만이 된다.- 살이 마른다. - 두뇌건강이 약해진다.- 피부질환이 생긴다. - 머리카락이 빠진다.- 눈물이 잘 나온..

건강.헬스 2025.03.05

인헌공의 배려

인헌공의 배려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이 귀주에서 거란군을대파하고 돌아오자,현종왕이 친히 마중을 나가 얼싸안고 환영했습니다.또한 왕궁으로 초청해 중신들과 더불어 주연상을 성대하게 베풀었습니다.한창 주흥이 무르익을 무렵,강감찬 장군은 무엇인가를 골똘히 생각하다가 소변을 보고 오겠다며현종의 허락을 얻어 자리를 떴습니다.나가면서 장군은 살며시 내시를 보고 눈짓을 했습니다.그러자 시중을 들던 내시가 그의 뒤를 따라 나섰습니다.강 장군은 내시를 자기 곁으로 불러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여보게,내가 조금 전에 밥을 먹으려고 밥그릇을 열었더니 밥은 있지 않고빈그릇 뿐이더군. 도대체 어찌 된 일인가? 내가 짐작하건데 경황 중에 자네들이 실수를 한 모양인데이걸 어찌하면 좋은가?"순간 내시는얼굴이 새파랗게 질렸습니다...

따뜻한 손길

국 제34대 대통령이었던 ‘아이젠하워’가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군최고 사령관이었을 때 있었던 유명한 일화입니다.아이젠하워가 긴급 군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차를 타고사령부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폭설로 인해 가던 길이 위험했고,날씨 또한 상당히 추웠습니다.그런데 그의 차가 지나가야 할 길가에 한 노부부가 추위에 떨고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즉각 참모에게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도록 지시하였습니다.하지만 참모가 아이젠하워에게 말했습니다.“사령관님, 우리는 급히 사령부에 가야 합니다.이런 일은 경찰이 처리하도록 하시지요.”그러자 아이젠하워는 다시 말했습니다.“지금 경찰이 오기를 기다리다간 저 노부부는 이 추운 날씨에얼어 죽고 말 걸세.” 이 노부부는 파리에 있는 아들을 찾아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가중간에 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