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韓國戰爭 69周年을 맞아
해마다 6월이면 護國報勳의 달이니 뭐니 하면서 말들은 많이 한다.
하지만 정작 戰爭을 일으킨 元兇은 한마디 말이 없고 오히려 김일성 놈에게
빌붙어 이나라를 피로 물들게 한 元兇을 獨立有功者로 敍勳하겠다고 하니
6.25韓國戰爭에서 피흘려 쓰러져간 내 아버지들과 UN 16개국 참전용사들
地下에서 痛哭할 일이다.
어느 戰線 어느 골짜기에서 이름없는 주검으로 遺骨조차 찾을 길없이 끝나버릴
내 아버지의 恨을 풀어드릴 길은 없고, 초라한 勳狀 그 마져도 管理소홀로 歲月
만큼이나 毁損되어 빛이 바래었다.
某 國會議員이라는 사람은 자기 아버지가 北韓 共産黨에 적극 가담한 이력때문에
독립유공자 서훈에서 몇번이나 탈락하고도 이정부 들어 슬그머니 유공자로 등록
된게 들통나 여론이 좋지않자 '니들 아버지는 그 때 뭐 하셨나?' 라고 하더라만
"우리들 아버지는 그 때 니 아버지 같은 놈들 때문에 戰場에서 나라 지키려고
젊은 목숨을 바치셨다." 고 외치고 싶다.
내가 못해본 많은 일 중에 지금까지 "아버지"라 불러본 적이 없는 것이 恨이되고
孑孑單身이다 보니 "오빠" "형" 하는 말이 듣고 싶어도 들어보지 못한 것이 죽는
날까지 恨으로 남을 것이다.
그렇게 내 아버지들의 피로써 지켜낸 이나라
戰爭의 傷痕으로 廢墟가 된 이 땅에 너와 나 우리들이 피와 땀과 눈물로 일으켜
세운 世界10위권의 經濟大國으로 成長한 자랑스러운 이나라
땀흘려 일이라고는 해 본적도 없이 데모나 일삼던 主思波 從北 左派들이 得勢하여
安保. 經濟. 敎育. 司法등 모든 부문에서 總體的 危機에 處하게 만든 現實이 너무나
안타깝고 기가 막히건만 내 힘이 없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現實이 너무나 가슴 아프다..
호국보훈의 달 6월도 이렇게 안타까운 한만 남기고 지나가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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