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스크랩

뇌파진동 (3)

highlake(孤雲) 2013. 6. 21. 17:47

이럴 때는 이렇게!
고개를 '도리도리'하면서 좌우로 흔들 때 목과 뇌에서

서걱서걱하거나 뿌드득하는 소리가 날 수도 있다.

이는 이완되는 과정 중에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염려할

필요가 없다. 다만 처음부터 너무 세게 흔들거나 크게하면

어지럽거나 가슴이 답답해 울렁증이 생길 수 있다. 

처음에는 작고 부드러운 동작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 뇌파진동을 하기 전에 주먹을 쥐듯

양손을 가볍게 그러쥐고 토닥토닥 아랫배를 두드린다.

3분 정도 반복한다. 특히 몸이 허약하거나 긴장을
잘하는 사람의 경우 평소 머리 쪽으로 쉽게 기운이 상기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준비 동작이 필요하다.

 

목이나 어깨가 많이 굳은 경우 천천히 좌우로 목을 돌려주고

앞뒤로 어깨를 돌려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이후에 뇌파진동을

시작한다.

 

가슴이 답답한 경우 '아~' 소리를 길게 내면서 가슴이 시원해

지도록 양손으로 두드린다. 내쉬는 숨을 길게 하면서 호흡으로

마무리 한 후 뇌파진동을 한다.

 

관절염이 있는 경우 손목이나 발목 등 아픈 부위에 집중해서

좌우로 살살 흔들어 준다. 천천히 가볍게 진동을 하되 중간에

멈추지 않고 계속 한다. 진동의 여진을 느끼면서 호흡으로 마무리

한다. 진동을 통해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혼자서 뇌파진동을 하기 어려운 사람의 경우 혼자서 뇌파진동을

하기 어려운 사람의 경우에는 뇌파진동을 유도해 준다.

몸에 힘을 빼고 편안하게 자리에 누워 눈을 감게 한다.
무워 있는 사람의 양발을 잡고 앞뒤로 가볍게 밀듯이 흔들어 준다.
누워 있는 사람은 발에서 부터 진동이 시작되어 온몸에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오랫동안 누워 있으면 에너지가 정체되기

쉬운데 이럴 때 약한 진동을 해주면 몸이 상쾌하고 가벼워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