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스크랩

웃음 울음 서툰 당신 그러다 병 생깁니다

highlake(孤雲) 2013. 7. 5. 14:46

 

웃음과 울음은 '하늘이 내린 치료제다' 한바탕 시원하게 웃거나
울면 몸이 가뿐해지고 마음에 쌓인 응어리가 풀린다.
둘다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통증을 줄이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효과를 낸다.
평소 잘 웃고 슬플때 잘 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삶이
유연하고 건강하다. 웃음과 울음은 우리의 몸과 마음의 치료효과를 높인다.
심혈관계 : 혈압을 낮춘다
미국 로마린다 대 리 버크 교수팀이 고혈압.이상지혈증.당뇨환자
20명에게 매일 30분씩 코미디 프로를 보게했더니 1년뒤 HDL콜레스트롤
수치가 26% 올라갔고 심혈관 질환 염증수치는 66% 낮아졌다.
정신. 신경계 : 통증 줄인다
웃음과 울음은 교감신경(혈압.맥박.긴장감높임)과 부교감신경(혈압.
맥박.긴장감 떨어뜨림)을 조화롭게 만들어준다. 또 세로토닌.도파민.
엔도로핀.엔케팔린같은 뇌신경 전달물질의 분비를 늘려서 뇌활동을

활발하게 만든다.

면역계 : 암세포 억제

웃음과 울음은 체내 면역세포수를 늘린다. 크게 웃으면 림파구 생산을

자극하는 감마 인터페론도 200배나 증가한다. 웃거나 울때 림프액 순환이

촉진되기 때문에 면역세포가 활발히 전신을 돌게한다.

내분비계 : 혈당 낮춘다

한바탕 웃거나 울면 에너지 소모가 많다.  일본 연구에서 3분간 박장대소를

할때 칼로리 소모(11Kcal)가 3분간 조깅을 할때(8Kcal)보다 많았다며

신진대사가 원활해져서 혈당을 낮추기도 한다고 했다.

호흡기계 : 폐활량 증가

크게 웃거나 울면 저절로 산소를 많이 들어마시기 때문에 폐활량이 늘어난다.

웃거나 울어서 몸의 감정상태와 뇌가 일치를 이루게 되면 저절로 빠르고

얕은 호흡이 사라지게 된다.

소화기계 : 소화기능 향상

한바탕 웃거나 울고 난뒤에는 부교감신경이 안정을 찾아서 소화효소가

많이 분비된다. 크게 웃거나 울면 복근운동과 함께 장도 따라서 출렁이며

운동을 하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향상된다.

                                                               (조선일보 헬스면에서 옮김)

 

이와같이 웃음과 울음은 우리 몸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는만큼

우리세대는 웃거나 울면 체통 떨어진다고 웃는것도 우는것도 서툰데

이제부터라도 큰소리로 길게 웃거나 울도록 평소에 연습을 합시다.

즐겁고 기뻐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즐겁고 기쁜것입니다.

우리의 뇌는 진짜로 웃는지 가짜로 웃는지 구분을 못한다고 합니다.

억지로 웃다보면 정말로 웃어 집니다. 많이 웃고 건강하게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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