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여보게 친구

highlake(孤雲) 2013. 5. 29. 15:47

 

여보게 친구

 

 

 

 


 

이제 우리
탐욕은 내려놓고
시기도 버리고
아집도 다 비우세나


그기에 하나더
내가 먼저 양보하세


나 아닌 다른 이를 위해
내 옆자리 배려 한다면
존경받고 믿음주는
아름다운 노년이 되지 않겠나?



 

여보게 친구 

나 살고 남을만큼 가졌으면

나 보다 못한

다른이를 위해

좀 베풀고 나누고

그렇게 살다 가세나.


움켜지고 아둥바둥 거려본들

지고도,

안고도,

가지 못하느니

나누고, 베풀면,

지은 공덕이 크다더군.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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