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여러분들의 가정(家庭)마다 건강(健康)과 기쁨 그리고 무량(無量)한 복락(福樂)의 자비(慈悲)가 내리소서!불교(佛敎)를 모르시는 분에게도 부처님의 자비(慈悲, mercy)를.청정(淸淨)한 참 생명(生命)의 기운(氣運)이 넘치는 봄의 신록(新綠)과 하늘에선 꽃비가 내리고 땅에선 산천초목(山川草木)이 춤추며, 온 세상(世上)을 푸르게 물들인 이 계절 (季節)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내 작은 가슴에 모신 불전(佛殿)에 등불을 켜본다.향(香)을 피워 본다.01) 불자(佛者) 여러분에게는 자아(自我)를 깨치는 광명(光明)의 등불을,02) 착한 이에게는 축복(祝福)의 등불을,03) 사랑하는 이에게는 애정(愛情)의 등불을,04) 미운 이에게는 용서(容恕)의 등불을,05) 고마운 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