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痛症으로
이밤 또 잠 못이루고,
뒤척이는 밤은 길기만 하네,
끊임없이 밀려오는 이 痛症
이리 누워도,
저리 누워도,
일어나 앉아봐도,
뼈까지 잘라 내려는가
간절한 기도에도 줄어지지 않는 이 痛症.....
어이해 밤에는 고통이 더 한가?
혼자서 새워야 하는 어두운 밤은 어느때에나
여명이 밝아지려나.
어리석은 貪慾에 아직도
내려 놓지도,
비우지도,
버리지도 못한채
이 길고도 어두운 밤을 의지할 등불조차 없이
고통속에 오직 혼자서 오롯이 견뎌야 하는가
이아픔을.....
가야할 길은 요원하기만 하고
목적지를 몰라 맴 돌며 헤매고만 있네.
배움 짧아,
修行의 길은 아득하고 먼데,
깨달음에 이룰길은 어림도 없고,
어찌해야 하나
.
.
마음에 돛 달고
이 苦海 건너 彼岸에 이르면
이 고통 없어질까
간절한 祈禱만....
'
'
'
生老病死의 이 고통 끊어질 날
아득하고 멀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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