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0주년 현충일
얼굴도 모르는
내 아버지
그 아버지 영전에
술 한잔도 올리지 못하니,
불효한
이 恨을,
이 鬱憤을,
어찌 해야한단 말인가
내 아버지뿐 아니라
내 조국을 지키겠다고
이름도 없이 숨져간
젊은 영령들이여
이제는 고히 잠드소서.
님들 가신 고귀한 그 길
이제는 우리가 지키고 갈 것입니다.
조국 산하 어드메
잠드신 영령님들께
이노래를 바칩니다.
이제 편히 잠드소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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