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신부가 배가 몹시 아파서 의사를 찾아갔다.
의사는 침통한 표정으로 암에 걸렸는데 너무 늦어서
오래 살 수 없으니 돌아가 떠날 준비를 하라고 말했다.
의사의 말대로 기꺼이 떠날 준비를 끝낸 신부는 마지막으로
평소 가보고 싶었던 맥시코의 한 교회를 찾아가고 싶었다.
마침내 그 교회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신부는 한 소년이
그 교회에서 헌금상자를 훔쳐 나오는 것을 보게 되었다.
신부는 그 소년을 잡고 왜 교회 물건을 도둑질했느냐고
혼을 냈다. 소년은 굶고 있는 고아 친구들의 먹을 것을
사려고 헌금상자를 훔쳤다고 울먹였다.
신부는 소년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신부는 그들을 직접 보기 위해 그 소년을 앞장세워
마을을 찾았다.
신부는 마을 사람들과 고아 아이들이 너무나 가난하고 고단하게
사는 것을 보고 마음이 움직여 그곳에서 직접 고아원을 시작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신부의 생명은 이후 계속 연장되어 25년이
넘게 고아원을 운영했다.
사람들은 왜 각기 다르게 늙어갈까? 어떤 사람은 삶을 포기 한 채
어서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또 어떤 사람은 끊임없이 활동적이고
강인한 삶을 유지한다. 그들의 이런 차이를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그 차이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냐 없느냐에 있다.
아침이 되면 잠자리에서 일어나야 할 이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한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를 계속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이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성공의 비결은 목표의 일관성이다.'
<옮겨 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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