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강한 것은 조용한 믿음이다

 

 

마음이 단련되어 있는 사람은 즐거움이나 평안함을 좇아 건전한
독서를 하거나,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친구를 만난다.
그것들이 주변의 나쁜 유혹들을 물리치도록 도와주는 좋은 울타리가
되기 때문이다. 유혹을 이겨내면 그때까지 마음의 흐름을 막고 있던
장애물이 일시에 제거되고 평안이 깃든다. 그리고 진정한 자신을 발견
하게 된다.

 

 

사소한 일에 흥분하거나, 작은 실수에 당황하거나,별것도 아닌 일에

소란을 피운다는 것은 그만큼 약하다는 증거다.
진정으로 강한 자는 마음이 굳건하여 세상일에 온화한 자세를 견지한다.
요란스럽다고 강한 것은 아니다.

 

 

폭풍은 집을 무너뜨리고 나무들을 송두리째 뽑아 넘길 듯 사납게

으르렁거리지만, 지나간 자리에는 어수선함 만이 남는다.

번개는 소란스럽기 그지없지만 조용한 대지의 힘과는 비교할 바가 아니다.

대지는 폭풍이 활퀴고 간 상처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원래의상태로 되돌려

놓는다.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다.

요란스럽게 호들갑을 떠는 사람은 주변을 헝클어 놓을 뿐 어느 하나 제대로
완성하지 못한다.

인류에게 진정한 번영을 가져다 준 사람들은 대부분 동요 하지 않는 마음과

조용한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끈기있는 정신적인 싸움이 자유를 쟁취한 것이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