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내 영혼이 내 영혼이 나에게 충고했네. 지나친 칭찬에 우쭐해 하지도 말고, 비난 받았다고 괴로워하지도 말라고. 예전에는 내 자신이 하는 일의 가치를 의심했었지만, 이제 이것을 배웠다네. 나무는 칭찬이나 두려움,부끄러움이 없어도 봄이면 꽃 피우고, 여름에 열매 맺고, 가을에는 잎 떨구고, 겨울에는 홀로 앙상해 진다는 것을 -칼릴 지브란 - 책속의 글 2020.10.18
세종대왕의 말씀 이 나라의 主君도 제발 帳幕에 가려 A4에 적어주는대로 읽지만 마시고 人의 帳幕을 걷어내고 國民의 소리가 어떤 것인지 귀 기울이는 賢明한 君主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책속의 글 2020.10.11
한줄 글 어느 가을날, 마당을 쓸던 설총이 원효 스님에게 말했습니다. “스님, 낙엽들을 깨끗이 치웠습니다.” 원효 스님은 말없이 낙엽 한 뭉치를 집어 흩뿌리며 말했습니다. “가을은 원래 이러 하느니라.” 우리는 매사에 너무 완벽을 추구하느라, 오히려 본래의 즐거움을 놓치고 사는지 모릅.. 책속의 글 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