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이 있으면 有硏 必有醜爲之對. 유연 필유추위지대. 我不誇姸 誰能醜我. 아불과연 수능추아. 有潔 心有汚爲之仇. 유결 심유오위지구. 我不好潔 誰能汚我. 아불호결 수능오아. 아름다움이 있으면 반드시 추함이 있어서 짝을 이루는지라. 내가 아름다움을 자랑하지 않으면 누가 능히 나를 추하다 할 .. 책속의 글 2018.04.13
머무는 바 없는 빈 마음 머무는 바 없는 빈 마음 산다는 것은 비슷비슷한 되풀이만 같다. 하루 세 끼 먹는 일과 일어나는 동작, 출퇴근의 규칙적인 시간 관념 속에서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온다. 때로는 사랑도 하고 미워도 하면서, 또는 후회를 하고 새로운 결심을 하고 살아가고 있다. 노상 그 날이 그 날 같은 타.. 책속의 글 2018.03.14
학문은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것일뿐이다 학문은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것일뿐이다 孟子曰, 仁人心也 義人路也 舍其路而弗由 放其心而不知求. 哀哉! 人有雞犬放 則知求之 有放心 而不知求 學問之道無他 求其放心而已矣. 맹자께서 말씀하시길 인(仁)은 사람의 본래 마음이고 의(義)는 사람이 가야할 길이다. 그런데 그 길을 .. 책속의 글 201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