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의 나무 고향 동구밖에 커다란 나무하나 덩그러니, 오가는 길손 맞아주고...., 뜨거운 여름 날엔 풍성한 그림자로 쉼터가 되었지. 옛날에는 동네마다 큰 나무 하나는 다 있었지. 동네 지키는 수호신으로... 해를 따라 돌아가며 생기는 그림자 해 시계가 바로 이것이네. 우리할배 해거름까지 느직히 .. 나의 이야기 2016.12.13
오늘도 길을 간다 오늘도 길을 간다. 어제도 갔던 그 길을 오늘도 간다. 내 習慣으로 내가 만든 그 길을 오늘도 그냥 간다. 언제적부터 내가 가야만 하는 그 定해진 길이라 생각했던 길 그렇지만 가는 目的地가 어디인지 모르면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간다. 特別히 이 길의 끝을 찾고자 하는 것도 아니.. 나의 이야기 2016.12.07
국화차 한잔에 차 한잔에 내 마음 머물 여유를.... 나는 들국화 한송이 찻잔에 우려내어 국화차를 만든다. 가을 햇살 따뜻한 어느날 갈대가 있는 언덕에서 아내가 한송이 한송이 따다 말려 놓았던 국화꽃 그 꽃잎으로 차를 만들어 천천히 마시며, 그냥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아무런 생각없이 시도 때도 없.. 나의 이야기 2016.11.29
어찌 함부로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한 말은 쉽게도 잊어버린다. 말 한 자신은 비록 잊었다 하더라도 그 말을 들은 상대는 기억을 다 하고 있다. 장난삼아 내뱉은 말 한마디에 당사자는 죽음으로까지 이르기도 한다. 이렇듯 어려운 말을 어떻게 함부로 할 수 있겠는가? 한 번 내 뱉은 말은 쏟아진 .. 나의 이야기 2016.11.14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사람은 그가 상상하는대로 된다.' 세기의 선박왕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오나시스' 하면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는 1923년 9월 파리에 버금가는 화려함을 자랑하는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했다. 빈민가에 월세방을 얻을 수 있는 보증금과 4개월간의 최저생활비가 .. 나의 이야기 2016.11.03
할배 행복 비타민 할배의 행복 비타민 노년에 이르러 손자.손녀와 시간을 보낸다는 것 보다 더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또 있을까? 그런데 요즘은 예전과 달라서 손자.손녀와 놀기도 쉽지않다. 디지털 시대라고 모든 놀이가 게임위주다. 그런데 우리같은 노인이 언제 그런 놀이게임을 배우기를 했나, 해보기.. 나의 이야기 201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