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3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 정신을 한 곳으로 모으면 무슨 일이 던 다 이루어질 수가 있다​는 뜻입니다.한 선비가 과거를 보러 길을 떠났습니다.날이 저물어 어느 마을의 큰 집에 유숙을 청하니 젊은 부인 혼자 사는 집이었습니다.부인이 안내해 준 방은 서책으로 가득 쌓여 있고 문방사우(文房四友:종이, 붓, 먹,벼루)가 잘 정돈되어 있는 방으로 그 방은 장기간 비워두었던 방 같았습니다. 부인이 차려준 밥상을 먹고 나니 다시 술상을 내왔습니다.그리고 부인은 나가지 않고 계속 서 있는 것이었습니다.선비가 어찌할 바를 몰라 부인을 쳐다보고 있으려니,부인은 화려한 비단옷에 칠보단장을 하고 만면에 미소를 띠고 있었습니다.그녀의 치마폭에는 '원차인간종(願借人間種)' 즉 사람의 씨를 빌려 주시기 원합니다.라고 쓰여 ..

살다 보면 좋은 일 생기고 웃을 일 생긴다

불어오는 한줄기 바람인 것을,어머니 품속에서 세상에 나와 얻은게 무엇이며 잃은게 무엇이냐.세상 밝은 빛줄기 본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을.하고 싶은것도 많다더라.가지고 싶은 것도 많다더라.다 가져본들 허망된 욕심뿐 인간의 도리에 어긋나 불행을 초래하고,향락에 젖어 지 자식새끼 팽개치고 늙어 져 병들면 우짤라고 피 눈물 흘리기전에세상을 밝게 보아 선하게 사시게.비 오는날 산 위에 올라가 내가 사는 세상을 함 바라보소.그 밑에는 안개구름 두둥실 떠가고 모든게 내 발 아래 있어,목청 높게 부르지 않아도 다 보이는 것을 애써 찾으려 이곳 저곳 헤메였다냐어리석은 중생들아비워라. 허황된 마음을 쏟아라.용서를 구하는 눈물을 너나 나나 불혹의 나이에 낀것은 배에 기름진 비게 덩어리뿐,무엇을 더 가꿀게 있어 그토록 안타..

유심(唯心)과 마음(心) 공부

유심(唯心) & 마음(心) 공부 마음이 만물의 근원이라는 유심(唯心) 마음을 일으키면 발심(發心)이고, 마음을 잡으면 조심(操心)이 되며,마음을 풀어 놓으면 방심(放心)이다. ​ 마음이 끌리면 관심(觀心)이고, 마음을 편안케 하면 안심[安心]이며,마음을 일체 비우면 무심(無心)이다 처음 먹은 마음은 초심(初心)이고, 늘 지니고 있는 떳떳한 마음이 항심(恒心)이며,우러 나오는 정성스러운 마음은 단심(丹心)이다.​ 작은 일에도 챙기면 세심(細心)이고, 사사로움이 없으면 공심(公心)이며,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참 마음이 본심(本心)이다. 욕망의 탐심(貪心)과 흑심(黑心)을 멀리하고, 어지러운 난심(亂心)과어리석은 치심(癡心)을 버리고,​ 애태우는 고심(苦心)을 내려 놓으면 하심(下心)이다. 아~ 내 안에 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