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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어렵다는 말 그만 하자

살기 어렵다는 말 그만 하자                                          최의상 살기 어렵단 말 이제 그만 말하자.언제는 살기 좋다고 말 한 적 있던가. 고생 끝에 낙이 있다고 스스로 마음 달래던 입으로다시는 살기 어렵다고 죽어도 궁상떨지 말자. 조상들의 역사를 조명할 때마다 울컥, 울컥 설움이 북받치지만은근과 끈기의 무궁화는 내일도 핀다. 오천 년의 인생살이 기구한 팔자라 하지만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째 일어나는 민족이다. 살기 어렵다고 한탄하지 말고여덟 번째 감격을 가슴 뛰는 희망으로 기다리자. 이제는 서로 갈라진 마음에 소금 뿌리지 말고삿대질 그만하자. 목이 곧은 사람 되어 남 죽이지 말라고고개 숙여 네 치부를 보란다. 팔은 안으로 굽어 나에게 삿대질한다. 내 탓이라고..

책속의 글 2025.03.02

여생지락(餘生之樂)를 누리려면

여생지락(餘生之樂)를 누리려면 1. 남은 인생(人生) 즐겁게 살자‘공자(孔子 Confucian, BC 551~ BC 479)는 “즐기는 자가 최고”라고 했고‘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 BC 106년~BC 43년 12월 7일)’는“젊은이 같은 노인을 만나면 즐겁다”고 했다.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인생을 즐기지 못하면 그것은 웰빙이라고 할 수 없다.2. 매 순간 인생과 풍경을 즐겨라바쁘다고 서둘러 지나치지 말고 인생이 라는 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보자.겨울이 되어서야 푸르렀던 여름을 그리 워 하지 말라.가을을 기다리느라 봄날의 포근함을 놓치지 말라.3. 갈 곳 없고 할일이 없으면 안 된다주책없이 완고 하고 고집 스러워도 안 된다.4. 잘난 체, 다 아는 체 해서는 더욱 안 된다단순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