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6 3

무례(無禮)

우리가 살아가면서 예(禮)를 지키며 산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예(禮)라는 말은 웃어른을 존경하고 따르며 아랫 사람에게 사랑으로 대하며 그 인격을 존중하는 등 일상에서 지켜야할 도덕률이 아닌가 한다. 우리가 늘 부대끼며 살아가는 사이라 하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며 살아야한다. 지위가 높거나 지도자의 위치에 있으면 오만하거나 무례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전 대통령이 '...대단히 무례(無禮)하다'는 말을 하셨다는 보도에 높으신 분들이 이를 놓고 설왕설래 언쟁이 대단하다. 신문에 예(禮)에 관한 이런 글이 있어 여기에 옮겨 본다. 예(禮)에는 크게 두 가지 용례가 있다. 행례(行禮)라고 할 때의 예는 예법이나 에티켓을가리킨다. 가례(家禮)나 상례(喪禮)가 그것이다. 반면에 지례(知禮), 예를 ..

신문 스크랩 2022.10.06

부자가 되기보다는 먼저 잘 사는 사람이 돼라

우리는 부자(富者)로 잘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부자란 무슨 뜻입니까? 재산(財産)은 인연(因緣)에 의해 내게 맡겨진 것이지 내것이 아닙니다. 어려운 이웃과 나눠 가지며 덕(德)을 닦는 사람이 바로 부자(富者) 요 잘사는 사람입니다..연말이 되니 잘 산 한해인지 잘못산 한해인지 되돌아보게 되더라.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다. 사람과 사물(事物) 현상이 그 세월 속에서 오고 갈 뿐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이 늘지만 나이 든 사람은 한 살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 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浪費) 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後悔) 없이 살아야 한다. 탐욕(貪慾)이 생사 윤회(生死 輪廻,)의 근원이요, 탐욕은 끝이 없다. 많이 가지면 행복한가." "행복은 밖에서 오는 것이 ..

거짓말은 파멸을 부른다.

요즘 TV나 유투브를 보면 사람들 특히 정치인들의 말이 너무 거칠고 검정되지 않은 거짓말을 너무 쉽게 내뺕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하나의 거짓을 숨길려면 또 다른 거짓을 저지르게 되는데 결국에는 거짓임이 밝혀져도 사과나 해명도 없이 억지를 부리는 모습을 보면 후안무치(厚顔無恥)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숨기고 지우려도 언젠가는 다 밝혀져 망신을 당하게 됨은 물론 급기야 그 직(職) 까지도 내려놓고 부끄럽게 물러나게 되는 일이 생긴다. 아함경에 이르길 '거짓말을 즐겨하면 다섯 가지 업을 받게 되니 입을 경계하라'고 합니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속일 뿐만 아니라, 또한 다른 사람까지도 속이는 것이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남의 몸을 더럽게 하고, 마음과 입에 신용이 없어 그 스스로도 ..

나의 이야기 202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