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지락(生生之樂) : 생업에 종사하며 삶을 즐기다. "시골 마을에서 근심하고 탄식하는 소리가 영구히 끊어지도록 하여 살아가는 즐거움(生生之樂)을 이루도록 할 것이다.” 세종임금의 통치 철학인 생생지락(生生之樂)을 이른 말이다. 이 말은 본래 서경(書經)에 나오는 말로, 중국 고대왕조인 상(商=은,殷)나라 군주 반경(盤庚)이 “너희 만민(萬民)들로 하여금 생업에 종사하며 즐겁게 살아가게 만들지 않으면, 내가 죽어서 꾸짖음을 들을 것이다.”라고 말 한데서 유래했다.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면, 그것을 통하여 즐거움이 저절로 들어온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하찮고 보잘 것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일하고 있지는 않는지? 수많은 꽃들도 모두 장미가 되기 위해서 피지 않는다.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