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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 일치, 독선 없는 겸손의 리더십

언행 일치, 독선 없는 겸손의 리더십 세종 리더십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말과 행동의 일치이다. 세종은 모든 제도와 정책을 시행함에 많은 부분에서 이른바 예행연습을 통해 실수와 폐해를 줄이는데 노력했다. 언행을 조심하고 겸손하게 함으로써 모든 신하들 특히 반대파의 목소리마저 수용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세종은 정인지 등에게 고려사에 대한 정리를 명했다. 학자들은 세종의 명을 받들어 많은 노력과 수고로 책을 엮었지만 세종은 그 내용을 보고 불같이 화를 냈다. 특히 정몽주를 역적으로 기술한 부분에서 세종의 지적은 날카로웠다. 정몽주가 비록 아버지 태종에게 죽은 정적이었지만 세종은 그를 고려의 충신으로 본 것이다. 조선의 입장에서 고려사를 집필한 신하들이 꾸지람을 들은 이유는 바로 ‘왜곡’이었다. ‘역..

역사를 바꾼 72시간

우리에게서 많은 것을 빼앗아 간 6.25 전쟁은 수많은 사상자와 이산가족을 만든 아픈 역사입니다. 그런데 전쟁 초기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한 이후 대책 없이 허물어져 가던 국군에 대한 추격을 멈추고 3일간 지체했는데, 어쩌면 우리나라의 역사와 운명을 뒤바꾼 시간이었습니다. 6월 25일 새벽, 암호명 ‘폭풍’으로 북한의 남침은 시작되었습니다. 최우수부대로 선정된 최강부대를 배치한 북한군은 350대의 탱크를 몰고 전투적으로 밀고들어왔습니다. 원래 서부전선의 북한군 1군단이 서울을 장악한 뒤 2군단은 춘천, 홍천을 거쳐서 재빨리 남진하여 1군단과 연합하여 수원을 점령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바로 춘천을 지키는 국군 6사단의 반격! 당시 비상 경계령이 해제되면서 장병 대부분..

병원에 즉시 가야 하는 10가지 증상/ 미루다 병키운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며 차일피일 미루다가 큰 병을 키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우리가 정말 심각한 상태일 때만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이 아니다. 작더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아야 할 증상이 있다. ‘메디신넷’에서 최근 소개한, ‘병원에 가야 하는 열 가지 증상’을 살펴보자. 1. 머리를 부딪힌 경우 머리를 어딘가에 부딪혔다면 뇌진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지럽거나 메스껍거나 구토하거나 집중하기 어렵거나 기억력에 문제가 생긴 경우, 기분이 급작스레 변하고 빛과 소음에 민감해진 경우 의사를 찾아가자. 2. 고열이 나는 경우 고열이 나거나 열이 오래가면 심각한 상황일 수 있다. 고열이나 오래 계속되는 열은 심각한 징후일 수 있다. 39도 이상 열이 나거나 3일 이상 열이 나면 어떤 바이러스에 감..

건강.헬스 202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