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 31

건강 생각한다면 ‘속 근육’ 키워야 됩니다

우리 몸의 근육은 여러 겹으로 겹쳐 있다. 피부에 가깝게 붙어 겉으로 드러나는 근육을 ‘표층근육’이라고 하며, 뼈에 가깝게 붙은 근육을 ‘심부근육’이라고 한다. 표층근육은 힘을 내는 역할을 하며, 심부근육은 관절이 정확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두 근육은 각각 ‘겉 근육’과 ‘속 근육’이라고도 불린다. 건강을 위해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심부근육 또한 강화해야 한다. 심부근육이 약하면 관절까지 불안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절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갑자기 힘을 쓰거나 움직일 경우 통증이 생기고 인대가 손상될 수 있다. 관절 사이 연골이 닳으면 관절염이 발생·악화되며 심하면 관절이 파열되기도 한다. 심부근육이 약해질수록 표층근육이 힘을 많이 쓰게 되는데, 이로 인해 과부하가 걸리면서 근육통이 발생할 수도 ..

건강.헬스 2022.09.30

행복(幸福)하려면

당신 스스로 행복하다고 말해보세요. 그러면 더 큰 행복이 당신을 찾아올 겁니다 당신이 좋은 일만 생각한다면 당신의 인생은 보다 멋진 인생이 될 겁니다. 당신이 자신을 소중(所重)히 여기고 자기 자신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준다면, 다른 사람들도 모두 당신을 소중히 여기게 될 겁니다. 모두가 당신의 좋은 친구가 될 겁니다. 당신이 당신 자신을 좋아하게 된다면 다른 사람들도 모두 당신을 좋아하게 될 겁니다. 당신이 당신 자신을 소중(所重)히 여긴다면 다른 사람들도 모두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생각하게 되겠지요.

바람을 나타내는 한자

올해는 가을 초입에 대형 태풍으로 나라의 근심이 컸다. 거센 바람의 대명사로 통하는 태풍의 한자는 ‘颱風’이다. 颱는 자전에 ‘태풍 태’로 풀이되어 있을 정도로 태풍 외에는 사용례가 없는 독특한 문자다. 태풍은 사실 그리 오래된 말이 아니다. 근대 이전에는 휘몰아치는 바람을 ‘구풍 (颶風)’이라고 불렀다. 태풍이라는 용어가 보급된 것은 1920년대 이후다. 일본의 국가 예보 체계를 설계한 기상학자 오카다 다케마쓰(岡田武松)가 중앙 기상대장(지금의 기상청장) 시절 북서태평양 열대성 저기압을 부르는 국제적 명칭인 ‘타이푼(typhoon)’의 어원과 발음을 고려하여 후젠, 타이완 등 남중국의 지역어로 사용되던 颱風(일어 발음 타이후)을 정식 기상용어로 정착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어로 세차게 몰아치는 거..

신문 스크랩 2022.09.23

바람의 이름

샛바람, 하늬바람, 마파람, 높새바람…. 동서남북(東西南北)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순우리말 표현이다. 듣기에 좋으며 정겹기까지 하다. 우리 기상청에서 분류하는 각종 바람의 이름도 쉽고 편한 표현이어서 역시 듣고 부르기에 좋다. 바람이 없는 상태를 고요, 가벼운 상태를 실바람, 그보다 조금 강하면 남실 바람으로 적는다. 이어 산들바람, 건들바람, 흔들바람, 된바람으로 차츰 급을 높인다. 중국에서는 이들을 무풍(無風), 연풍(軟風), 경풍(輕風), 미풍(微風), 화풍(和風), 청풍(淸風), 강풍(强風)으로 적는다. 이 정도의 바람이면 우리가 생활하는 데 달리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 그러나 센바람(near gale), 큰바람(gale) 등급으로 들어서면 사람이 걷기조차 곤란해지거나 아예 걸을 수가 없을 정도에 ..

신문 스크랩 2022.09.23

살아가면서 지키면 좋은 말씀

인생살이에 좋은 글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 말고 멀리 있다해서 잊어버리지 말고 가까이 있다해서 소홀하지 말라. '악'을 보거든 뱀을 본듯 피하고 '선'을 보거든 꽃을 본듯 반겨라. 부자는 빈자를 얕잡아보지 말고 빈자는 부자를 아니꼽게 생각지 말고 은혜를 베풀거든 보답을 바라지 말고 은혜를 받았거든 작게라도 보답하고 타인의 것을 받을 때 앞에서지 말고 내 것을 줄때 뒤에 서지 말라. 타인의 허물은 덮어서 다독거리고 내 허물은 들춰서 다듬어 고치고 사소한 일로 해서 원수 맺지말고 이미 맺었거든 맺은 자가 먼저 풀라. 모르는 사람 이용하지 말고 아는 사람에게 아부하지 말고 공적인 일에서 나를 생각지 말고 사적인 일에는 감투를 생각지 말라. 공짜는 주지도 받지도 말고 노력없는..

좋은 글 모음 2022.09.23

가을 햇사과, 우리 몸에 좋은 이유 5가지

새빨간 가을 햇사과는 9월에 나오는 과일 중 가장 눈에 띈다. 새빨간 사과만 보아도 새콤달콤한 맛이 느껴질 정도이다. 사과는 아침에 먹으면 몸에 좋고, 껍질째 먹으면 건강에 더욱 좋다고 알려져 있다. 사과가 우리 몸에 어떤 변화를 가져 오는지 소개한다. 노화 방지와 피부 미백에 좋은 사과 사과에 많이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고 하얀 피부를 만들어주는 성분이다. 폴리페놀 성분을 따로 추출할 수 없는 과일인 사과는 포도 같은 과일보다 최고 5배 더 많은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 폴리페놀 화합물은 산화를 억제하며 항암, 미백, 노화 방지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해주는 작용도 한다. 천식과 폐 건강에도 좋은 사과 사과는 성인의..

건강.헬스 2022.09.22

삶의 지혜(智慧/知慧) 28가지

한 평생(平生) 살아가는데 지혜(智慧/知慧)를 쌓아 다음 28 가지를 실천한다면, 마음의 편안하고 건강한 몸으로 인생은 에너지가 발생하여 행복은 찾아옵니다. 1. 누워 있지 말고 끊임없이 움직여라. 움직이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2. 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을 만들어라. 하루가 즐거우면 평생(平生)이 즐겁다. 3. 마음에 들지 않아도 웃으며 받아들여라. 세상 모두가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다. 4. 자식에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 아무리 효자(孝子)도 간섭하면 싫어한다. 5. 젊은이들과 어울려라. 젊은 기분이 유입(流入)되면 활력(活力)이 생겨난다. 6. 한번 한 소리는 두 번 이상 하지 말라. 말이 많으면 따돌림을 받는다. 7. 모여서 남을 흉보지 말라. 나이 값 하는 어른만이 존경(尊敬)을 받는다...

인생/서산대사

人生 / 서산대사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마소 못 배웠다 주눅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 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 없더이다 잠시잠깐 다니녀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설기 어우러져 살다나 가세 다 바람 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길어도 산들 바람이고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詩 모음 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