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월 17일은 남들에게 친절함을 베푸는 '친절한 행동을 하는 날(Random Acts of Kindness Day)'이다. 친절한 행동은 타인을 돕는 것은 기본이고 자신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인 근거들이 있다. ◇심장 건강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친절함은 심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 혈압과 스트레스 수치에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예일의대 연구팀이 친사회적 행동과 스트레스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다른 사람을 돕거나 다른 사람에게 친절함을 베푸는 행동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다. 건강심리학 저널에 게재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돈을 쓴 사람들이 자신에게 돈을 쓴 사람들보다 혈압이 낮았다. 또한, 친절한 행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