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모음

다 필요하다

highlake(孤雲) 2025. 2. 27. 12:50

 

신 맛은 간이나 쓸개에 좋다.

쓴 맛은 심장이나 소장에 좋다.

단 맛은 비나 위장에 좋다.

매운 맛은 폐나 대장에 좋다.

짠 맛은 신장과 방광에 좋다.

떫은 맛은 신포나 몸 전체의 조절기능에 좋다.

 

눈은 모양과 색깔을.

귀는 소리를.

코는 냄새를.

혀는 맛을.

몸은 감촉을.

각각 분별하고 구별한다.

 

좋아하는 것에만 목을 매지마라.

다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