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경에 이르길
'한없이 돌고 도는 윤회선상에서 사람의 몸을 받기란
소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 보다도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그처럼 어려운 사람몸을 받아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
어찌 행운아라 하지 않으리오?
그에 더하여 불법을 만나기는 더 더욱 어렵다고 합니다.
천수경에 이르길
'가장 높고 가장 깊고 뛰어난 부처님 법.
백천만겁 지나도록 만나기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받기 어려운 사람몸을 받고 거기에다 부처님법까지 만났으니
이보다 더한 행운이 어디 있는가요?
이처럼 어렵게 사람몸을 받아 이 세상에 태어낫는데
허송세월을 보낸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요?
부처님은
'자기를 바로 보라.
그리하면 윤회도상에서 벗어나
해탈의 즐거움을 누리리라'고 하십니다.
해탈이란 부처님의 행을 실천하는 무애적 삶을 말합니다.
부처님은 자신의 이익보다는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해서 살았습니다.
뭇 중생들의 안락을 위해 살았습니다.
세상의 연민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러하기에 더 없는 충만의 즐거움을 누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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