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3 2

대보름 달 집 태우기

정월 대보름이 되면 어릴 때 내가 살았던 시골 동네에 청년들이 산에서 대나무와 소나무 가지등을 꺽어 와서 짚으로 달집을 만들어 저녁에 달이 떠오를 즈음에 짚에 불을 질러 달집을 태우고 꾕가리와 징,북, 장구 등을 치면서 소원을 빌고,또 콩을 볶아서 먹으며 놀았던 추억이 생각난다. [정월대보름인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달집 태우기 행사와 함께 ‘해운대동백강강술래단’의 강강술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달집 태우기는 대보름달이 떠오를 때 짚이나 나무로 만든 달집에 불을 붙이며 노는 풍습이다. 중요무형문화재 8호인 강강술래는 대보름이나 추석 때 보름달 아래에서 하는 전통 민속놀이다.](조선일보에서 옮김)

나의 이야기 15:15:02

호사다마(好事多魔)

"좋은 일에는 흔히 방해되는 일이 많다."좋은 일에는 항상 마군이가 따른다.큰나무에 바람도 많이 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어찌 바람을 탓하랴.그뿌리 튼튼함을 관조하라.살아있음은 다 그런 것.그저 여여하고 당당함이 생명력이다.자만심은 절대금물. 자만심만큼 마군이가 따르기 때문이다.배가 항해해 가는데 바람은 당연히 있는것그바람을 이용하는 자 최고의 기수다.그뿌리를 지킴은 존재의 기본이다.앞으로 나감에 서원 또 서원이다.나를 지킴에 단전(丹田) 또 단전이다.서원의 크기만큼 앞으로 나갈 힘이 있고단전의 무게만큼 자신을 지킬 여유가 있다.바람은 부는것공부는 하는것생명은 여여한것힘은 커가는 것念念菩提度衆生 步步佛道超三界處處報恩奉公行 一吸一呼丹田住곧 호사다마란 인간세상사(世上事)로 복에는 화가 뒤따른다는 뜻이다.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