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독조도(梅鳥獨鳥圖)
-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古枝衰朽欲成槎(고지쇠후욕성사)
묵은 가지 다 썩어서 그루터기 되려더니
擢出靑梢也放花(탁출청초야방화)
푸른 가지 뻗어나와 꽃을 다 피웠구려
何處飛來彩翎雀(하처비래채령작)
어디선가 날아온 채색 깃의 작은 새는
應留一隻落天涯(응류일척락천애)
한 마리만 남아서 하늘가를 떠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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