凡夫 衆生들은 無明에 눈멀어,
어디로부터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채,
오직 내가 지은 業報를 지고
캄캄한 어둠속을 그렇게 가는 것이다.
오늘도 고뇌속에 아픈 몸을 뒤척이며
저 폭풍 속 苦海의 바다를 헤매고 있다.
내 몸에 수시로 찾아오는 痛症을 이겨내며,
어둡고 긴 밤을 그렇게 새우고,
새벽이 오면
오늘은 痛症이 사라지고 몸에는 평안이 오겠지,
그런 希望을 가슴 가득 품으며
祈禱로 하루를 연다.
이 苦痛이 끝나는 날
어쩌면 내삶도 끝이 날 터이다.
아직은 이 아름다운 世上
旅行 끝나면 안되는데....
조금만 더 머물다 가고 싶은데.......
내 육신의 이 苦痛도
고맙게 다 끌어 안고 사랑하며,
어리석은 無明으로 지은 業障
佛.菩薩님께 懺悔드리며,
오늘 하루를 祈禱부터 시작 한다.
世世生生 알게 모르게 쌓은 罪業,
부처님께 業障消滅 懺悔드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