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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더는 전 부칠 필요 없다..음식은 최대 9개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교 전통문화를 보존해온 성균관이 차례상 간소화 방안을 내놨다. 성균관이 5일 제시한 간소화 방안의 핵심은 두 가지다. 전을 부치느라 더는 고생하지 말라는 것과 음식 가짓수는 최대 9개면 족하다는 것이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다. 표준안에 따르면 간소화한 추석 차례상의 기본 음식은 송편,나물,구이(적·炙),김치,과일,술 등 6가지다. 여기에 조금 더 올린다면 육류,생선,떡을 놓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다만, 이렇게 상차림을 하는 것도 가족들이 서로 합의해 결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성균관 측은 "예의 근본정신을 다룬 유학 경전 '예기(禮記)'의 '악기(樂記)'에 따르면 큰 예법은 간략해야 한다(대..

인생(人生)의 맛

물도 바위 절벽을 만나야 아름다 운 폭포(瀑布)가 되고 석양(夕陽)도 구 름을 만나야 붉은 노을이 곱게 빛 나 보이며 인생도 살아 가다 보면 때로는 좋은 일이 또는 슬픈일이 때로는 힘든 일들이 있게 마련 입니다. 오르막 길이 있으면 내리막 길이 있으며 장대같은 폭우가 쏟아 질 때와 보슬비 가랑비 여우비가 내릴 때 도 있고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깨끗한 날이 있듯이 인생의 참된 즐거움도 역경(逆境)과 고난을 만난뒤 비로소 뒤늦게 알게 되는 것 이 우리들의 인생사인 것처럼 사람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미래(未來)가 바뀌니 좋은 만남 좋은 것을 해야겠습니 다. 병에 물을 담으면 물병, 꽃을 담으면 꽃병, 꿀을 담으면 꿀병,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 됩니다. 우리의 사람의 마음도 이와 같아서 그안에 무엇을 ..

좋은 글 모음 202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