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언어권에는 ‘죽음’이라는 단어를 피하기 위한 수많은 표현이 존재한다.
그러나 우리가 뭘 하더라도 그것은 존재한다.
그리고 죽음이 존재한다는 걸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
어린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은 시작된다.
매일 죽음이 그대와 함께 하고 있으므로, 우리는 늘 그것을 마주해야 한다.
사람은 그것을 직시하고 그것과 친해져야 한다.
유일한 방법은 바로 명상이다.
명상은 깨어있게 된다는 뜻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육체인가 마음인가?
아니면 그 이상인가?
그것과 다른 무엇인가?’
명상은 자신의 존재 안에서 깨어있고 주의를 기울이고 관찰하고 주시한다는 뜻이다.
그러면 이런 것들은 아주 쉬워진다.
그대는 자신이 육체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어느 날 그 육체는 어린아이였고
그 다음에 젊은이가 되었고
그 뒤엔 늙게 되었다.
그러나 그대는 똑같다.
육체는 수많은 변화를 겪지만 그대는 정확히 동일하다.
그대에게는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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