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도(道)의 철학 혹은 세계관

highlake(孤雲) 2023. 8. 18. 12:11

도(道)의 철학 혹은 세계관을 살펴보면

도의 철학은 관계의 철학이자

유기적인 세계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의 현현은

크게 인간관과 자연관 그리고 우주관으로 살필 수 있을 겁니다.

인간관은 자성을 바탕으로 타인과의 인성확대이자 이익의 공정함을 나타내는 것이고,

자연관은 스스로 그러함이란 모든 것이 존재하되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원리를 찾는 것이며,

세계관은 주인공으로서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의 공간적인 모습을

표현해 준 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중 인간관에서는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첫째 자성론, 둘째 인성론, 셋째 경제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성론의 입장은 극기복례(克己復禮)로 나타낼 수 있으며

인성론의 입장은 애기애타(愛己愛他)로 나타낼 수 있으며

경제론의 입장은 자리이타(自利利他)로 나타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자성론의 입장에서

극기복례(克己復禮) 이것은 자성을 통한 깨달음을 말하는 것이며

이것은 ‘자기를 바로 보자.’는 철저한 성찰을 말하고 있습니다.

 

인성론의 입장에서

애기애타(愛己愛他)는 6바라밀의 보살의 정신과 측은지심을 통한

인간에 대한 사랑과 인(仁)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경제론의 입장에서

자리이타(自利利他)는 자기애의 확장을 통한 가족과 같은 사랑을 베푸는 것으로

이익을 나와 함께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줄 아는 태도를 말하는 것으로 이익을 보면

그것이 의(義)에 합당한 것인지 자연의 이치(理致)에 맞는 것인지를 살펴 공존의 이익을

함께하자는 것입니다.

 

간략히 도(道 )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과연 우리가 세계사상 세계철학의 조류를 배울 가치가 있는가

잘 생각해 볼 때입니다.

 

도의 철학, 아니 도의 세계관

앞으로의 세상을 바꿔야할 사상의 조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늘도

언어 장난에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자기를 성찰하여 바로보는 자신을 통해 세상을 구제해 보시길 바랍니다.

           <옮겨 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