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보름달이 뜬 밤이었다.달은 가득 찼고, 너무나 아름다운 밤이라서 몇몇 친구들이 한밤중에배를 타러 가고 싶었다.그들은 달밤에 뱃놀이를 즐기고 싶어서 배에 오르기 전에 술을 많이 마셨다.그리고 배에 올라서 노를 저어 배를 타고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참을 노를 저었다.아침이 오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그들은 한기를 느끼며 생각했다.‘얼마나 멀리 온 걸까? 밤새 노를 저었는데.’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니 전날 밤에 자신들이 출발했던 똑같은 강변에있는 것을 발견했다.그러자 자신들이 뭘 까먹었는지 깨닫게 되었다.그들은 한참 동안 노를 저었지만, 배를 묶어두었던 밧줄을 푸는 것을 잊어버렸다.자신의 배를 강둑에서 풀지 않은 사람이 제아무리 슬퍼하고 울더라도 신성이라는망망대해에서 그는 아무데도 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