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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을 풀어라

오늘처럼 보름달이 뜬 밤이었다.달은 가득 찼고, 너무나 아름다운 밤이라서 몇몇 친구들이 한밤중에배를 타러 가고 싶었다.그들은 달밤에 뱃놀이를 즐기고 싶어서 배에 오르기 전에 술을 많이 마셨다.그리고 배에 올라서 노를 저어 배를 타고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참을 노를 저었다.아침이 오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그들은 한기를 느끼며 생각했다.‘얼마나 멀리 온 걸까? 밤새 노를 저었는데.’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니 전날 밤에 자신들이 출발했던 똑같은 강변에있는 것을 발견했다.그러자 자신들이 뭘 까먹었는지 깨닫게 되었다.그들은 한참 동안 노를 저었지만, 배를 묶어두었던 밧줄을 푸는 것을 잊어버렸다.자신의 배를 강둑에서 풀지 않은 사람이 제아무리 슬퍼하고 울더라도 신성이라는망망대해에서 그는 아무데도 갈 수 없다...

살면서 사람을 파악하고 싶을 땐 '이 네 가지'만 보면 됩니다

사람을 오래 만나다 보면 느끼는 게 있다.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생각보다 쉽게 바뀐다.말투도 바뀌고, 태도도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그래서 사람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느낀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몇 가지 순간에서 그 사람의 본성이 드러난다.사람의 본성은 평온할 때보다 선택의 순간에서 더 분명하게 나타난다.복잡하게 볼 필요 없다.사람을 파악하고 싶다면 결국 이 네 가지를 보면 된다. 1. 돈이 걸린 순간의 태도돈이 얽히면 사람의 기준이 드러난다.작은 돈에서도 지나치게 계산적인지, 반대로 무책임한지 보인다.약속한 돈을 어떻게 대하는지, 손해가 생겼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중요하다.돈 문제는 결국 책임감과 양심을 동시에 드러내는 영역이다.평소에는 괜찮아 보이던 사람도 돈 앞에서는 의외의 모습을 보일 수 ..

신문 스크랩 13:02:30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아들아!결혼할때 부모 모시는 여자 택하지 말아라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원하지 말아라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하거늘..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거든 네 속상한거 충분히 이해한다그러나 그걸 엄마한테 옮기지 말아라엄마도 사람인데 알고 기분 좋겠느냐모르는게 약이란걸 백번 곱 씹고 엄마한테 옮기지 말아라아들아!내 사랑하는 아들아!나는 널 배고 낳고 키우느라 평생을 바쳤거늘널 위해선 당장 죽어도 서운한게 없겠거늘,,,네 아내는 그렇지 않다는걸 조금은 이해하거라너도 네 장모를 위해서 네 엄마만큼 아니지 않겠니?혹시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거든 조금은 보태주거라널 위해 평생 바친 엄마이지 않느냐그것은 아들의 도리가 아니라 사람의 도리..